엄마의 부자 습관 - 행복한 부자 가족이 되는 네 가지 행동 습관
노정화 지음 / 소울하우스 / 2018년 2월
평점 :
절판






\



공부를 잘 하려면 공부 습관을 바꿔야 하는 것처럼 부자가 되려면 부자가 되는 습관으로 바꿔야 하는 건 당연한 거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이 돈을 불러 들이고, 경제에 대한 지식을 가지고 있어야 하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 부자가 되기 위한 습관도 중요하지만, 내 주변의 삶을 되돌아 보는 것도 아주 중요하다. 최부잣집이 부자가 될 수 있었던 건 자신이 머무는 곳 주변 사람들에게 배고픔에서 벗어나게 해 줬던 것처럼, 내가 부자가 되려면 먼저 나의 건강을 챙겨야 하며, 감사 일기를 쓰고, 칭찬 일기와 미래 일기를 쓰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 이 세가지 일기는 마로 나 자신을 점검하고 체크하는 과정이다. 철저한 관리와 반성 없이 부자가 되는 건 요원하다. 이 책에서 눈여겨 볼 것은 바로 우리가 부자가 되기 위한 기본적인 실천들이다. 


학교 다닐 때 선생님이 반복적으로 했던 말이 있다. 부자가 되고 싶다면 경제 신문을 들여다 보라고 말이다. 경제 신문을 보면 돈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고, 세상이 돌아가는 현재의 모습을 그대로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그 기본적인 것조차 생각하지 않고, 돈을 벌어들이는 기술에만 골몰한다. 로또를 사서 1등이 되려는 욕심에 로또 1등 명단 자리를 찾아 다닌다. 그렇게 한다 해서 1등이 되는가 하면 그렇지 않다. 합리적으로 돈을 벌어들이는 것, 생각이 바뀌면 스스로 움직이려고 하고, 내가 움직인다는 건 부자가 될 수 있는 한 걸음 앞으로 나아간다는 말이다.  부자가 되기 위해선 항상 언제 어디서나 돈에 대해서 생각할 수 있어야 한다. 저자는 자신의 취미를 재테크라고 말한다. 취미라는 건 일상적이며 , 내 곁에 머물러 있으며, 습관화 된다. 즉 저자의 생각은 돈의 가치에 따라 움직이게 되고, 자신의 경험을 돈과 연결 시킨다. 같은 경험을 하더라도, 부자가 되고 싶은 목표를 가지고 있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은 분명히 차이가 날 수 있다.


부자가 되고 싶다면. 마인드를 부자들이 가지고 있는 마인드로 바꿔야 한다. 책에는 17가지 부자 마인드가 소개되고 있다. 이 17가지 부자 마인드를 항상 가지고 다니면서 기억하고 또 기억한다. 부자 마인드를 항상 내 머릿속에 가지고 있다면, 그것은 나 스스로 무언가를 선택하고 결정할 수 있는 기준을 채워 나간다. 우리는 이 단순한 부자가 되는 원칙조차 알지 못하고 막연하게 살아간다. 때로는 남들이 부자가 될 때 그부자가 된 사람들을 욕하기 바쁘다.  


이 책은 뭔가 아쉬운 부분도 있다. 부자에 대해서 근본적인 이야기는 나와 있지만, 책의 앞부분에 나와 있는 것처럼 실전 부동산 &분양권& 주식투자 노하우에 대해서는 내 기준에 미치지 못하고 아쉬웠다. 재테크에 대해서 막연한 정보 제공에 그치고 있으며, 저자는 부동산 투자를 어떻게 했는지 정확하게 언급하고 있지 않았다. 하지만 이 부분은 다른 책을 통해 채워 나갈 필요가 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