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행복론

[eBook] 작은 행복론 - 현실을 사랑하는 25가지 방법
가와사키 쇼헤이 지음, 이영미 옮김 / 소소의책 / 2018년 1월

이 책을 읽는 목적은 행복을 얻는 위해서다. 하지만 나는 이 책에서 우리가 불행한 이유를 먼저 찾아 나갔다. 우리가 불행한 삶을 반복하는 이유는 불행한 습관을 이유없이 반복하고 그걸 깨닫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주어진 시간에 따라 움직이고, 소비를 당연하게 생각하면서 만족하지 못한 삶을 보여준다. 이런 삶의 패턴은 우리가 필연적으로 불행할 수 있는 삼박자를 가지고 있다. 중요한 것은 행복해지기 위해선 기존의 낡은 삶의 패턴에서 벗어나 새로운 삶의 패턴으로 나아가는 것이다. 새로운 삶의 패턴으로 바꿔 나가기 위해서 사람들마다 가지고 있는 '이상'과 '현실'을 들여다 보고 있다.


사실 우리들은 이상에 대해 누군가에게 직접 말하고 있지 않지만, 각자 나름대로 이상을 가지고 살아간다. 불행은 그 이상의 기준이 높아지고 , 현실과 동떨어진 삶을 살아가기 때문이다. 채워도 채워지지 않는 현실과 이상의 차이,이상과 현실의 거리가 멀어지면 멀어질 수록 우리는 불행해진다. 행복으로 바꾸고 싶다먄 이 두가지의 거리감을 좁혀 나가는 것이며, 바람직한 이상을 추구하는 것이다. 소유하지 않고, 소비하는 삶에서 벗어나는 것, 소유하지 않는다는 가치관을 가지게 되면, 가지고 있지 않아도 가진 것 같은 느낌을 가지게 된다. 그건 이상에서 벗어남으로서 선망과 동경에서 벗어날 수 있고, 질투하는 삶에서 멀어지게 된다.


행복한 삶을 살아가려면 관찰력을 키워 나가고 시야를 넓히는 삶을 살아가는 것이다. 이 두가지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습관은 자연과 가까이 하면서 살아가는 것이다. 숲길을 걷고 , 자연 속에서 생명들의 움직임을 관찰하면 시야는 자연스럽게 넓혀질 수 있다. 변화는 내가 당장 할 수 있는 것에서 시작되며, 매일 산책을 할 수 잇는 환경 속에서 살아간댜면 내 주변사람들에게 행복의 씨엇을 뿌릴 수 있다. 겸허함과 감사함을 실천한다면, 내 안의 불행의 씨앗을 스스로 버릴 수 있는 용기를 얻게 된다.


무의미, 무가치, 무용, 무능력, 이런 것들은 인간 스스로 견디지 못하고 있다. 내가 노력한 것만큼 얻기를 바라는 인간의 삶이 반복되면 우리는 스스로 욕망의 노예가 된다. 여기서 시간을 투자하고 돈을 투자하여 눈에 보이는 물질적 가치들을 손에 넣지 않더라도 웃을 수 있다면, 그것이 바로 행복이다. 인간이 각자 가지고 있는 자존심에서 벗어날 수 있다면, 내 앞에 주어지는 것들에 대해서 연연하지 않게 된다. 또한 먼 미래를 바라보고 준비하는 삶을 추구하는 것보다 가까운 미래를 바라보고 현실과 동떨어지지 않는 삶을 살아간다면 스스로 행복해질 수 있고, 내에게 주어진 행복은 주변사람들에게도 이어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