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마지막 예배라면 - 변화를 위한 믿음 업그레이드
이동현 지음 / 교회성장연구소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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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든지 하나님을 사랑하노라 하고 그 형제를 미워하면 이는 거짓말하는 자니 보는 바 그 형제를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보지 못하는 바 하나님을 사랑할 수 없느니라 우리가 이 계명을 주께 받았나니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는 또한 그 형제를 사랑할지니라 (요일 4:20~21)


살다보면 그런 날이 찾아옵니다. 간절히 하나님을 찾게 되고, 나의 소망을 하나님께서 들어주셨으면 하는 날이 찾아옵니다. 중요한 시험을 칠때, 가족 중 누군가 아파서 치유하지 못할 때 우리는 하나님을 위한 마지막 예배를 올리게 됩니다. 나의 간절한 기도가 하나님께 통하기를 바라고, 나의 모든 걸 잃더라도 내가 소망하는 것을 들어줬으면 하게 됩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나의 간절한 기도를 들어주지 않을때도 있습니다. 그럴 때 마주하는 절망감은 나 스스로 교만하게 되고, 또다른 죄를 짓고 맙니다. 용서하지 못하고, 겸손하지 못한 삶을 살아가면 그것은 결국 나에게 돌아온다는 사실을 우리는 놓치고 살아가는 것입니다.


이 책을 읽는 목적은 바로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살아가기 위해서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삶의 방향을 정하게 되면 흔들리지 않게 되고, 살아갈 이유가 분명해집니다. 매일 매일 나에게 찾아오는 죄를 회개하고, 하나님께 고백하는삶을 살아가는 건 여기에 있습니다. 회개하는 삶을 살아가면 하나님의 기쁨과 희망을 내것으로 만들어 나갈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믿음과 사랑을 받아들이고 살아가는 것,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나의 삶을 바꿔 나가는 삶은 나 자신을 이롭게 만들어 갑니다. 


용서와 섬김, 축복과 기도, 나눔을 놓치지 말아야 합니다. 그것은 축복의 도구입니다. 축복의 도구가 이기적이면 안 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버려야 할 것과 붙잡아야 할 것을 구별할 줄 아는 혜안을 가지면서 살아가는 것은 하나님의 뜻입니다. 하나님의 온전한 축복을 누리기 위해서는 나 스스로 온유한 삶을 추구해야 하며, 내가 가진 것을 나누며 살아가야 합니다. 용서는 다른 사람이 하는 게 아닙니다. 바로 나 자신이 하는 것이 용서입니다. 우리는 그걸 착각하고 살아가며, 하나님이 우리를 바라보고 있다는 걸 놓치고 살아갑니다. 거짓과 교만함, 우리 스스로 이 두가지를 반복하며 살아가면서도 회개하지 않고, 고백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우리를 언제나 바라보고 계시며, 우리의 일거수 일투족을 예의 주시하고 있습니다. 스스로 변화를 거듭하는 건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스스로 변화를 거듭한다면, 새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절망의 순간에 스스로를 일으킬 수 있고, 회복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집니다.이 책을 읽는 이유, 하나님의 뜻을 실천하면서 살아야 하는 이유는 여기에 있습니다.


예배가 무엇입니까? 바로 그 시간을 통하여 나 자신이 새로워지는 것입니다. 조금 전까지 마음을 내리누르고 있었던 여러 가지 염려와 죄의식들이 사라지고 말할 수 없는 기쁨과 희망이 솟아납니다. 영적인 능력을 공급받습니다. 그리고 도무지 사랑할 수 없는 사람과 현실을 사랑할 수 있는 사랑의 능력이 부어집니다. (p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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