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들의 창의력 - 창의력의 대가들에게서 배우는 57가지 성공 습관
로드 주드킨스 지음, 마도경 옮김 / 새로운제안 / 2018년 2월
평점 :
절판


 지금 우리는 창의력을 바탕으로 살아가고 있다. 사회적 틀에 맞춰 살아가지만 그 안을 들여다보면 우리 사회의 변화과정 속에는 창의력이 있으며, 창의력은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내고 새로운 걸 파괴한다. 낡은 것과 새로운 것이 계속 반복되고 있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창의력은 돈이 되고, 위대한가치가 될 수 있다. 반면 우리나라 죽 대한민국은 창의력을 중시하면서, 창의력을 배척하느 또 다른 문화가 꿈틀거린다. 학교에서 수업시간에 질문하지 못하게 하고, 어린 아이들의 엉뚱한 질문에 선생님은 당황한다. 예의와 도덕을 중시하면서 우리는 그렇게 반복적인 삶을 살아가고 있으며, 새로운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천재들의 창의력, 이 책을 읽는 이유는 앞으로 우리가 미래를 살아가는데 있어서 필수적인 요건들이기 때문이다. 천재들이 가지고 있는 창의력이 아니더라도, 우리에게 아주 소중한 가치가 되고 의미가 될 수 있다. 남들보다 튀면 안 되는 사회에서 이방인으로 살아가는 건 때로는 힘들고 버거울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나 그들이 이루어 놓은 것들을 인정받는 사회로 바뀔 수 있기 때문이다. 빈센트 반 고흐가 살아 생전 1점의 그림을 팔지 못했지만, 그가 위대한 화가가 될 수 있었던 건 그의 창의력에 있으며, 악성 베토벤의 음악도 마찬가지다. 비틀즈가 남겨놓은 음악세계, 마이클 잭슨이 남겨놓은 음악은 그들이 죽은 이후에도 우리는 소비하고 있으며, 그것은 스스로 생존할 수 있는 힘이 된다. 


책에는 창의력을 가지기 위해서 57가지 습관이 있다. 이 57가지 습관들은 수많은 천재들의 성공 법칙을 분석하고 있다. 그들은 남들의 비판에도 자신의 길을 걸어갔으며, 죽을 때까지 배움을 놓치 않았다. 항상 남다르게 보고 바꿔 보고 뒤집어서 보았으며, 자신의 생각에 대해서, 자신이 만든 질문에 대해서 답을 찾아갔다. 이 책을 읽는 이유는 바로 그들이 가지고 있는 창의력의 씨앗이 미래의 나의 자녀들에게, 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요즘 부각되고 있는 스크레치나 엔트리보다 이 책이 창의력을 기르는데 더 큰 도움이 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창의력은 학습이 아닌 습관에서 만들어진다는 걸 우리는 놓치고 있다.


한편 이 책은 위험하다. 창의력을 가지고 있는 아이들은 학교에서 왕따를 당할 수 있다. 대한민국 사회에서 자살이 많이 일어나는 이유는 바로 우리 사회가 창의력인 아이를 용납하지 않기 때문이다. 조직에 스며들고 튀지 않는 것을 미덕으로 생각하고 살아가는 이들, 이 책에 나오는 57가지 성공 습관은 분명 창의력을 키우는데 도움이 되지만, 그 안에서 우리는 적정선을 유지하며 살아가야 한다는 걸 잊지 말아야 한다는 걸 다시금 느낄 수 있다.


창의적인 사람은 타협을 거부하기 때문에 인기를 얻지 못할 수 있다. 그러나 그들에게는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창의력을 발휘하는 것이 중요하다. (p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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