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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TOEIC EDGE 입문 LC - 한글로 먼저 풀어보는 토익 입문서
이소연 지음, 이가영 감수 / PUB.365(삼육오) / 2017년 12월
평점 :
이 책은 저처럼 초보 왕초보를 위한 토익 책입니다. 문제를 푸는 것보다 토익 LC 문제 유형을 자세히 들여다 볼 수 있으며, 토익 LC 시험을 처음 치면 느끼듯 난감한 문제를 풀어보면서 기초를 쌓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우선 토익 시험은 어떻게 진행되는지 알 수 있으며, 토익 LC 파트에서 중요한 요소인 듣기에 대해 자세히 들여다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영어 문장과 한글 해석이 바로 옆에 있기 때문에 서로 해석하면서 비교할 수 있으며, 토익의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토익 LC 에서 기본은 잘 듣는 것입니다. 미국 영국, 호주 원어민이 들려주는 MP3를 이용해 받아쓰기를 하며,정답에 가까운 답을 찾기 위한 소거법에 대해 공부할 수 있습니다. 이런 과정은 한글을 처음 배울 때,한글 받아쓰기 했던 것과 비슷한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토익LC에서 문제 푸는 요령에 대해서 꼼꼼히 짚어나갈 수 있으며, 처음에는 짧은 지문을 풀고 있으며, 긴 지문으로 넘어갈 수 있습니다. 긴 대본을 활용해 문제를 풀어가며, 토익은 어떤 신 유형이 나오는지 다양한 예시문을 활용해 공부를 해 나갈 수 있습니다.또한 각 지문에서 어려운 영단어와 숙어를 같이 파악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의 앞부분은 그림을 보고 그림을 어느정도 이해하고 있는지 파악하는 겁니다. 그림 속 장면 하나 하나를 지문과 대조하고 있으며, 초등학생도 이해할 수 있을 정도로 상당히 쉽습니다. 그 과정이 지나면 대화지문으로 이어지며 대화 지문에 딱 맞는 단어나 문장을 채워 나갑니다. 그 다음엔 긴 지문이 나오며 그 지문을 활용해 여러 문제들을 풀아 나갑니다. 이 책은 영어LC 초급에서 중급으로, 중급에서 상급으로 단계적으로 나가며, 토익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