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제4의 실업 - 4차 산업혁명 시대 직업의 종말
MBN 일자리보고서팀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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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기 영국에서 시작된 산업 혁명은 증기기관이 탄생되었고, 수공업에서 탈피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갔다. 전기를 활용한 2차 산업혁명은 대량화,자동화가 현실이 되었으며, 자동차 산업 발전을 촉진 시켜 나갔다. 이후 3차 산업혁명은 컴퓨터의 등장으로 , 지식정보화 사회로 바뀌게 되었고, 노동자 중심의 산업 구조를 화이트칼라 중심의 사무직 중심의 사회로 바뀌게 된다. 여기서 이런 변화는 기존의 일자리가 다른 일자리로 대체되었으며, 주류 일자리가 사라지는 운명을 맞이하였다. 1차 산업 혁명으로 마차와 관련된 직업을 가진 이들의 대량 실업 사태가 나타나고 있으며, 2차 산업 혁명 또한 비슷한 양상을 띄고 있었다. 여기서 제 4차 산업 혁명의 특짐은 기존의 사무직 뿐 아니라 공장노동자, 판사, 의사 등등 전 영역에서 인간이 해오던 일이 사라질 문명에 처해진다는 사실이다. 그건 인간이 제3차 산어 시대에서 추구했던 지식과 경젱이 제4차 산업 혁명이 도래하면 무의미해지며, 인공지능이 가지고 지니고 있는 능력은 인간이 가지고 있는 능력을 초월하며, 우리는 그 현상을 잘 알고 있기에 두려움과 공포를 안고 있다. 


여기서 인공지능이 인간을 대체하는 것은 현실이 되고 있다. 구글은 자율 주행자동차를 시범 운행하고 있으며, 기존의 운송업을 해 오던 이들의 일자리는 사라질 가능성이 현져하다. 초연결, 초지능, 초산업화, 낲으로 우리 앞에 놓여지는 세상은 현재보다 10배 이상 더 많이 일을 할 수 있고, 10배 이상 빨라진다. 더 나아가 인간이 평생동안 일을 해도 할 수 없는 일은 인공지능은 단기간에 끝낼 가능성이 크다. 특히 변호사, 회계사가 해 왔던 일들을 인공지능이 대신하게 되며, 인공지능 변호사, 인공지능 회계사의 특별한 능력을 이해할 수 있게 된다.


제 4차 산업 혁명이 도래하면, 소유 경제가 공유경제로 바뀌게 되고, 우주여행을 꿈꿀 수 있는 세상이 열리게 된다. 3d 프린터가 시장에 도입되면, 생산-소비-유통이 소비-생산-유통으로 바뀌게 되고, 인공지능 의사가 사람을 진찰하고 건강을 체크하는 시대로 바뀔 수 있다. 무인 공장, 무인가게가 현실이 되고 있으며, 아마존은 인간이 아닌 무인 가게를 만들어 편리하고 쉽게 쇼핑할 수 있도록 세상을 바꿔 나가고 있다. 두려움을 안고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제4의 실업은 분명 위기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제4차 산업 혁명을 피할 수 없으며, 우리는 어떻게 적응해 나갈 것인가 고민해 봐야 한다. 이 책은 그러한 우리의 새로운 세상에 대해 심도 있는 이야기를 하고 있으며, 우리는 어떻게 바뀌어야 하는지 깊이 고민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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