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 - 교사.대학생.직업 전문가가 들려주는 교사의 모든 것 꿈결 잡 시리즈
김지원 외 지음 / 꿈결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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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는 매력적인 직업이다. 평생직업이 될 수 있고, 공무원으로서 높은 소득을 얻을 수 있다. 학생들과 함께 하는 교육의 장, 우리가 보편적으로 생각하는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선생님 뿐 아니라 직업적 특성에 따라 교사의 종류도 여라가지가 있다. 


책의 첫머리에는 교사가 되기 위해서 교육 대학교에 입학하거나, 사범대학교에 입학하는 방법이 있다. 교대를 종업하고 난 이후 임용고시에 합격하면 초등학교 교사로서 자격을 갖추게 된다. 초등학교 아이들을 가르칠 땐 쉬운 걸 잘 가르쳐야 하며,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교육을 진행해야 한다.공립학교 유치원 교사가 되기 위한 방법은 무엇인지 알 수 있다.

중고등학교 교사가 되기 위해선 중등교사 2급 정교사 자격증이 필요하며, 시각장애를 가지고 있으면서 일반 학교 영어 교사로 있는 김헌용 선생님의 이야기가 소개되고 있다. 장애를 극복하고 자신의 꿈을 이룬 김헌용 선생님은 비슷한 장애를 가진 아이들에게 또다른 꿈이 될 수 있다.


교대나 사법대학교를 나오지 않아도 교사가 될 수 있다. 천안여자 상업 고등학교 특성화고등학교 치업부장 신태귀 선생님이 그런 경우이다.그는 대기업 보험사 직원에서 특성화고교사가 된 특이한 케이스였다. 대학교 다닐 적 복수 전공으로 딴 교원 자격증을 활용해 기간제 교사로 부임하였으며, 3년이 지나 정교사가 되었다. 저자의 과가의 직업은 취업을 앞둔 학생들에게 질잡이가 될 수 있으며, 아이들의 취업을 앞두고 마주하는 고민들을 들어주는 취업부장으로 일하고 있다.


사서교사가 되는 것, 학교 내에서 사서교사라면 우선 학교 도서관에서 근무하고, 책을 정리하는 일을 먼저 생각하게 된다. 하지만 지금 사서의 역할은 과거와 달리 하는 일이 점점 더 확장되고 있다. 아이들의 창의적 체험 활동에 있어서 독서교육을 진행하며, 각 반마다 매주 한시간의 교양 수업도 진행해야 한다. 강화여자고등학교 사서교사로 일하고 있는 김혜연 선생님의 이야기는 미래에 사서를 꿈꾸는 학생들의 길잡이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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