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시대의 권력, 마이크로 파워

마이크로 파워 - 새로운 시대의 권력,
천훙안 지음, 신노을 옮김 / 미래의창 / 2018년 1월

이 책은 새로운 시대의 변화에 따라 기업은 어떻게 바뀌고 잇는지 보여주고 있다. 특히 정보화 사회로 이행되고, 인공지는 사회로 바뀌면서, 기업은 어떻게 바뀌느지 전체적인 흐름을 알 수 있다. 저자는 중국인이기 때문에 거의 대부분 중국 IT 기업을 소개하고 있으며, 샤오미, 알리바바, 화웨이, 텐센트의 생존 비결을 엿볼 수 있다. 더 나아가 그들의 잠재적인 경쟁자 마이크로 소프트, 애플, 구글의 기업 환경을 분석하고 있으며,독특한 생존 전략을 엿볼 수 있다.


이건희, 정주영, 김우중, 그들이 기업을 운영할 땐 하나의 리더가 기업의 특징을 선도했다. 최근 한진 그룹 또한 마찬가지다. 포항 제철의 박태준도 그들과 비슷하게 경영 방식을 추구했으며, 엘리트 리더와 리더의 카리스마와 역량을 중요하게 생각했다. 그들의 망이 하나의 기업을 운영할 땐 법이 된다. 그 당시엔 정주영의 리더십이 통용되었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다. 시대의 변화는 엘리트 리더가 추구하는 경영 방식이 실패를 거둘 경우 어떤 문제가 생기는지 기업의 변화 속에 잘 드러나고 있다. 대우 기업의 쇠퇴, 세계적인 기업 노키아의 파산, 코닥의 경영 실패에서 보듯이 미래를 내다보지 못하는 경영자는 성공보다는 실패할 가능성이 크다는 걸 보여주고 있으며, 기존의 소수의 경영자가 운영하는 기업의 문제점을 노출 시켰다. 그래서 조직이 아닌 팀을 중요시하며  이 책에서 언급하는 마이크로 시대에서의 권력 분산은 어떻게 이뤄지고 있는지 엿볼 수 있다. 하나의 리더가 추구하는 리더십이 아닌 다수의 티이 협력하고 소통하는 새로운 파트너십을 새로운 시대에서는 도 중요하게 생각한다. 더 나아가 기업 환경에서 구글의 복지 시스템이 우수 인재를 끌어당기는 이유, 젊은 중국인들이 알리바바와 샤오미에 취업 하려는 이유는 무엇이며, 중국의 80세대가 90,95세대로 바뀌면서 나타나고 잇는 변화, 젊은 세대의 가치관에 부응할 수 있어야,기업은 새로운 변화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