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하나의 질문 - 최고의 인재를 찾기 위한
이선구.홍성원 지음 / 리드리드출판(한국능률협회)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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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가 점점 어려워 지면서 ,취업 문턱이 점점 좁아지고 있다. 취업을 하려는 취업 준비생은 일자리가 부족하다고 말하고 있으며, 각 기업의 채용담당자는 인재가 부족하다고 말한다. 서로의 이해관계의 차이는 취업 현장에서 판가름 날 수 밖에 없다. 기업에 이익이 되는 인재는 한정적인데 반해 수많은 취업자가 한 곳에 몰리는 현상, 짧은 시간에 기업 채용 담당자에게 자신의 특징을 드러내려면 면접을 잘 활용해야 한다. 기업에서 면접이 가지는 중요성은 서류와 스펙에 보여지지 않는 부분을 가려내며, 취업자들의 진짜 인성과 진짜 실력을 찾기 위해서 면접은 필수이다. 그래서 기업 마다 특별한 면접 기준을 만들고 때로는 합숙을 통해 기업에 필요한 인재를 찾고자 하며, 실력 뿐 아니라 리더십과 협동심, 창의력과 문제 해결 능력까지 찾아 나가며, 평가의 기준이 된다.익히 알고 있듯이 글로벌 기업 구글은 면접이 상당히 까다롭고 독특하 걸로 유명하다.


이 책은 취업 준비생이나 이직 하려는 직장인에게 유용한 면접 기술을 가르쳐 준다. 인사 담당자 또한 사람이기에 재대로 된 인재를 뽑지 못할 수 있다. 때로는 실력은 부족하지만 운으로 한 기업에 채용될 수 있다. 기업의 특징에 따라, 면접의 기준에 따라,채용담당자의 특성에 따라 복불복이다. 때로는 자신이 준미한 면접 스킬이 기업의 채용담당자의 질문과 연결되는 경우 막힘없이 질문에 대한 대답을 잘 할 수 있고, 그렇지 못한 겨우 우물쭈물 하다 면접이 끝나는 경우도 있다. 책에서 기업은 어떤 인재를 원하는지 잘 들여다 봐야 한다. 우선 취업 준비생을 기업이 원할 때 ,경쟁이 치열한 경우 '부적격자를 솎아내기'를 우선하며, 서류와 스펙을 통해 걸러내는 게 '부적격자 솎아내기' 의 일반적인 형태이다. '부적격자 솎아내기' 를 솎아내면, 면접을 통해 '적격자 선발'과정을 거치며, 면접관의 질문에 어떤 대답을 하는지에 따라 취업의 운명이 결정날 수 있다. 사회가 바뀌고 세상이 달라지면서, 전통적인 면접 방법은 점점 더 사라지고 있으며, 인성을 우선시하고, 실력 뿐 아니라 팀 조직 내에서 책임감을 가지고 화합할 수 있는지, 자신의 역량이 기업 내부에 어느정도 보탬이 되고, 기업의 수익 창출로 이어질 수 있는지 평가하게 된다. 책에는 면접관의 질문에 대해 일반적인 대답과 부적절한 대답을 상호 비교하고 있으며, 성공적인 면접을 위해 참고할 가치가 있다.


면접에 있어서, 최상의 인재가 되기 위해서 취업자도 공부를 하고 준비를 하지만, 면접관도 최상의 인재를 뽑기 위해 공부하고 준비한다. 면접을 할 때 일반적인 면접에서 후속 면접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자세히 엿볼 수 있으며, 면접관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 특히 면접관은 취업 준비생에게 일관성과 사실성, 구체성을 요구하며, 면접을 통해 진실성과 문제해결력을 파헤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면접관이 면접 과정에서 경험 면접, 역량 면접 ,돌발면접을 시행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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