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답을 찾는 힘 - 인생이 잘 풀리는 5가지 질문
호리에 노부히로 지음, 노경아 옮김 / 예문아카이브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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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되세기는 말이 있다. '사람들과 적을 만들지 말자'이다. 나 자신이 가장 지키기 힘든 단순한 문장이며, 문제의 원인이 된다. 나에게 불편한 사람들 나를 힘들게 하는 사람들과 원만하게 지낸다는게 참 쉽지 않다. 때로는 10년 넘게 나를 힘들게 하는 사람을 바라보면 그 사람은 왜 저런 행동을 하는 걸까 싶을 때도 있다. 더 나아가 나와 가장 가까운 사람들이 나를 힘들게 할 때, 내가 먼저 단절을 하는 경우도 있다. 예의를 갖추지 못하고 선을 넘는 모습을 보여줄 때, 어른이지만 정말 싫을 때가 있다. 이 책을 읽는 이유는 바로 이런 이유였다. 내가 가지고 있는 수많은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 나는 어떻게 해야 하고, 어떤 생각을 가지고 그걸 바라보아야 하는지 그 하나 하나 따져 보게 되었다. 물론 이 책은 나 스스로가 가지고 있는 현재의 모습들에 대해서 반성하게 되고, 나는 어떤 행동을 취하고 있는지 한번 더 생각하게 된다. 


인생이 잘 풀리는 5가지 질문
1.내가 얻고 싶은 결과는 무엇인가? - 문제를 '나의 일'로 받아들이기 위한 질문
2.나는 왜 그것을 얻고 싶은가? - 목적을 명확히 알기 위한 질문
3.어떻게 하면 그것을 성취할 수 있을까? - 실현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질문
4.이것은 내 미래에 어떤 의미가 있을까? - 좋은 의미를 부여하기 위한 질문
5.지금 내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 - 행동을 개시하기 위한 질문  (P41)


태어나면서 죽을 때까지 우리는 문제라는 하나의 단어 때문에 다양한 경험을 하고 , 생각하고, 고민한다. 내가 해결할 수 있는 문제들만 있다면 좋으련만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 내가 해결하지 못하는 수많은 문제들은 내부의 문제가 아닌 외부의 문제들이 많다. 상대방의 마음을 돌리거나 내가 해결하지 못하는 것들을 바꾸기 위해서 노력하지만 그것이 내 맘대로 되지 않을때, 스트레스가 되고 때로는 그 당사자를 비난하기도 한다. 여기서 저자는 우리의 보편적인 생각을 바라보고 있으며, 왜 그런 행동을 하는지 원인을 짚어나간다. 문제가 눈앞에 있다면, 어떤 사람은 그 문제를 회피한다. 반면 또다른 사람은 그 분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한다. 이 두가지 차이점은 그 사람이 문제를 어떻게 바라보느냐에 있다. 저자가 생각하는 다섯가지 질문을 스스로 하는 이유, 내 문제에 대해 다섯가지 자문자답을 하고 고민을 한다면, 내가 할 수 있는 일과 내가 할 수 없는 일을 구별하게 된다. 즉 문제에 대해서 바라보는 시선이 틀려지게 된다.생각이 바뀌면, 행동이 바뀌게 되고, 어려운 문제의 실타래를 예기치 않은 방법으로 풀어나갈 수 있다. 이 문제들은 가정이나 사회, 더 나아가 나 자신이 가지고 있는 문제들까지 유효하며, 자신을 위기로 빠트리거나 기회로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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