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한 자기경영법 - 나이 서른부터 퍼펙트 라이프
김종춘 지음 / 한국경제신문i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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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시대를 살아도 우리에게 주어진 삶은 한정되어 있다. 태어나면서 큰 울음소리를 내비치는 조그마한 핏덩이는 어느새 아이가 되고 어른이 되어, 노인이 되어간다. 자연의 순리에서 벗어날 수 없는 우리의 삶은 그렇게 반복되고 부모에게서 자녀로 이행되고 있다. 세상은 변하고 있지만, 우리에게 주어진 가치관이 변하지 않음으로서,우리 앞에 놓여진 수많은 모순을 잉태하게 되고, 그것이 갈등으로 이어지게 되었다. 죽음 앞에서 허무함과 미천함과 마주하게 되는 건 필연적인 과정이다. 자기 경영이란 우리의 삶을 행복으로 나아가기 위해서 필요조건이 아닐까 싶다. 내가 가지고 싶은 욕망보다 내가 누릴 수 있은 소유의 차이, 욕망이 커질수록 나 자신을 좀 먹어가고 있으며, 때로는 나 자신을 실망시키고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성경의 가르침을 통해서 자기 경영을 하면 어떤 변화가 잉태하는지 생각해 보암ㅆ다. 사람들과 더불어 살면서 정작 중요한 것은 놓치고 살아가고 있는 건 아닌지, 정보의 홍수 속에서 나는 선택과 결정의 갈림길에서 헤매고 있으며, 내 앞에 놓여진 작은 문제 하나 해결하지 못한채 방치되고 있다. 이 책을 읽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 성경에는 우리가 추구해야할 삶의 자세가 기록되어 있으며,예수 그리스도께서 걸어온 흔적 속에서 그 답을 얻을 수 있다. 길이 놓여져 있지 않다면 막혀있는 길 앞에서 헤매거나 멈추지 말고 길을 만들어 가야 한다는 당연한 잔리, 내 앞에 놓여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때로는 나에게 주어진 발상을 뒤집어 보아야 한다는 걸 깨닫게 된다. 


책에서 고독에 대한 새로운 생각과 관점을 얻을 수 있다. 우리에게 고독이란 불편하고, 외면하고 싶은 존재이다. 하지만 고독은 나 자신을 성숙하게 되고, 나의 정체성을 되돌아 볼 수 있다. 사물의 본질을 깊이 들여다 볼 수 있는 건 고독이 우리 앞에 놓여져 있기 때문이다. 절대적인 고독과 처절한 고독은 남들이 보지 못하는 세계로 이끌어 간다. 칸트와 니체, 데이비드 소로는 고독 속에서 자신의 사유방식을 터득했으며 체계화했다. 더 나아가 그들은 자신의 업적과 위대함을 세상에 드러내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사의 빌게이츠도 고독의 시간을 가짐으로서 새로운 무언가를 만들어 나간다. 그들은 고독을 사진의 새로운 자양분으로 삼았으며, 현재보다 더 나은 삶을 추구하게 된다. 그것이 이 책에서 말하는 자기 경영의 또다른 본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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