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성장 기업의 법칙 - 세계 100대 기업을 통해 살펴보는 21세기형 경영 전략
나와 다카시 지음, 오세웅 옮김 / 스타리치북스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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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기업은 일본 기업처럼 되지 않을까 걱정하고 있다. 그 걱정은 글로벌 기업 중 하나이면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기업 삼성도 예외가 될 수 없다. 혁신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으며, 그들은 각자도생할 수 밖에 없다. 일본의 21세기형 기업 전략은 시대의 변화에 맞지 않은 전략이며, 그것이 글로벙 기업 순위에 고스란히 드러나고 있다.  30년전 일본의 모습은 미국을 위협하는 경제대국이다. 하지만 부동산 거품이 꺼지면서 경제는 추락하고 말았다. 20년 동안 마이너스 성장을 추구했던 그들은 지금까지 회복조차 하지 못하고 있으며, 일본의 아베노믹스는 잏본 경제 회복을 완성 시키지 못하고 표류하고 있다. 이 책을 읽는 이유는 바로 일본이 현재 처해진 상황이 잘나가는 다른 나라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대한민국 경제가 최근까지 강건너 불구경하였던 일본의 모습이 이제 우리에게 나타나고 있으며, 그것이 어떤 문제를 야기하는지 잘 알고 있기 때문에 걱정과  두려움을 안고 있다.


책에서 등장하는 100대 글로벌 기업중 1위는 애플이다. 2위는 구글이며, 두 기업은 이 책에서 저자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글로벌 기업이다. 애플은 스티브잡스가 만든 기업이며, 초창기 개인 컴퓨터 확산을 불러들이게 된다. 그의 오만함과 까칠함은 실력으로 증명했고, 우리는 그를 혁신의 아이콘이라 부른다. 저자는 1970년대 애플의 모습을 애플 1.0이라 정의내리고 있으며,애플이 쫒겨난 이후의 애플을 애플 2.0이라 부른다. 더 나아가 스티브 잡스가 만든 아이팟으로 혁신의 아이콘이 되어버린 기업 애플, 그 시기를 애플 3.0이라 하고 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애플의 혁신이다. 저자는 애플을 철저하게 분석하고 있으며, 그들의 남다른 글로벌 전략의 특징을 설명하고 있다.문제는 애플이 사망한 이후 팀쿡 체제로 꾸려나가고 있는 현재, 애플 4.0 시대를 맞이하고 있으며, 남다른 기업 정신과 혁신을 엿볼 수 있다.


구글도 마찬가지다. 책에서 구글의 남다른 기업 철학이 등장한다. 구글은 '사악해지지 말자' 라는 모토를 바탕으로 기업을 운영하고 있다. 여기서 사악한 기업의 대표주자는 마이크로소프트사와 빌게이츠이다. 물론 삼성도 예외가 될 수 없다. 그들은 운영체제에 인터넷 브라우저를 무료로 제공하였고, 넷스케이프를 파산 시켜 버렸다. 빌게이츠 체제의 아미크로소프트사는 우리의 삶을 변화시켰지만, 그로 인한 진통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구글은 그렇지 않다. 사회적 기업을 표방하고 있으며, 검색엔진을 기반으로 남다른 혁신을 추구하고 있다. 그들은 구글 x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하면서 새로운 변화를 꾀하고 있었다. 구글 글래스는 여기서 잉태하였고, 로봇과 인공지능이 우리 삶에 큰 변화를 가져 오고 있다. 그들은 새로운 변화를 준비하고 있다. 그걸 구글 Y 프로젝트라고 부르고 있으며, 미래의 스마트한 도시를 구현하려고 한다. 구글이 생각한 스마트 도시를 만들어서 새로운 세상을 준비하고 있다. 


두 기업의 공통점은 우리 사회의 본질적인 문제들을 보고 있으며, 그 안에서 근본적인 해결 방안을 찾아나가고 있다.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스스로 자신의 파괴하고, 새로운 걸 개척해 나간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그들의 자기 성찰이며,  자기성찰은 아이디어와 연결되고 있으며, 그 아이디어는 세상을 바꾸는 힘이 된다. 책에는 그 하나 하나 짚어나가고 있으며, 우리는 앞으로 어떤 변화를 추구해야 하는지 스스로 고민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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