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EP - 신한카드의 깊이가 다른 혁신
신한카드 지음 / 교보문고(단행본)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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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이라면 지속적인 성장을 꿈꾸게 된다. 특히 100년의 역사를 가진 기업들의 특징, 그들의 남다른 경영전략이나 경영 철학을 배우고 싶은 이들은 항상 존재한다. 카드 업계 1위 신한카드는 바로 그런 기업 중 하나이다. 2007년 LG 카드와 통합하면서, 신한 카드는 1310만염의 고객을 확보하면서, 업계 1위 기업이 되었다. 그들은 다른 카드 업계와 다른 경영 전략을 추구하면서, 남들이 하지 않는 방식을 도입하게 된다. 그들은 기존의 카드업계가 가지고 있었던 판을 스스로 깨트리기로 한 것이다. 그리고 그것은 LG 카드와 합병되고 10년이 지난 지금까지 유효하며, 그들의 경영 방식을 바우려 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책에는 신한 카드의 남다른 경영철학을 엿볼 수 있다.


21세기 들어와서 이제 우리 코앞에 놓여진 제4차 산업 혁명, 제4차 산업혁명은 누군가에겐 위기가 될 수 있고, 누군가에겐 기회가 될 수 있다. 그건 카드 업계 1위 신한 카드도 예외가 될 수 없다. 특히 제4차 산업 혁명의 신기술 핀테크에 있어서 후발주자들이 뒤쫒아 오고 있는 현재, 신한 카드는 다른 이들의 경쟁상대이다. 하집만 그들은 두려워 하지 않는다. 핀테크가 현실이 되고 있는 세상의 변화 속에서 능동적이면서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들이 추구하는 것은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의 활용이다. 특히 빅데이터를 활용해 고객이 원하는 것을 파악하고,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려 한다. 더 나아가 고객 상담에 있어서 신한카드는 모바일 챗봇 '신한 카드 톡톡' 을 활용해 고객 서비스를 하고 있다.이세돌과 알파고의 바둑 대결에서 익히 들었덩 '딥러닝'을 신한카드도 적극 도입하고 있었다. 남들이 하지 않는 길로 가는 블로 오션과 경쟁 상대가 많은 레드 오션 사이에서 신한카드는 퍼플 오션을 추구하고 잇으며, 레드오션과 블루 오션의 장단점을 흡수하고 있다. 그들은 대체 불가능한 전략과 지속 성장이 가능한 경역 방식을 추구하고 있으며,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위해 준비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1위가 되는 것은 쉽지 않다는 걸 깨닫게 된다. 남들보다 앞서 나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현재의 위치를 유지하는 것도 아주 중요하다. 여기서 신한 카드가 걸어온 길을 들여다 보면 다른 이들에게 새로운 길이 열릴 수 있는 기회가 된다.그것이 카드 업종이 아니라 하더라도 말이다. 남다른 선택과 결정 속에서 신한카드가 걸어온 길을 보면서 우리가 제 4차 산업 혁명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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