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과 이야기로 쉽게 배우는 소프트웨어와 코딩 첫걸음 궁리 IT’s story 시리즈
김현정 지음, 조혜영 그림 / 궁리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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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컴퓨터와 인터넷,모바일 입문서이다. 정보처리 기능사보다 수준이 조금 낮은 편이며, 컴퓨터와 연관되어 있는 과학기술을 포괄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 책 속에 다양한 그림이 배치되어 있어서 컴퓨터를 잘 모르는 사람이라도 천천히 읽어가면 컴퓨터는 어떻게 구동하고 작동하는지, 컴퓨터의 역사는 언제부터인지 전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이 책은 컴퓨터에 관해 기본기를 닦는데 도움이 된다.


컴퓨터는 군사적인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미사일 궤도를 계산하기 위해서 과학자와 수학자는 하루 종일 시간이 걸렸다. 하지만 19000개의 진공간으로 이루어진 애니악이 만들어지면서 30초만에 미사일 궤도를 계산할 수 있게 되었다. 스티브잡스의 애플은 개인용 컴퓨터 시대를 열었고, 애플 I과 애플II 를 연이어 출시하면서 개인컴퓨터를 가질 수 있는 세상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하지만 초창기 컴퓨터는 CUI 기반의 운영체제를 가지고 있었으며, 속도가 느리고 확장성이 떨어지는 운영체제였다. 애플의 스티브잡스와 마이크로 스프트의 빌게이츠는 윈도우 기반 운영체제를 개발하였으며, 빌게이츠는 1995년 윈도우95를 출시해 윈도우 시대가 본격화하게 된다. 이후 22년이 지난 현재 윈도우 95는 윈도우10으로 바뀌었으며,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발달은 현실이 되고 있다. 컴퓨터는 모바일로 확장되었고, 전화를 받는 형태의 휴대폰 1세대는 인터넷과 카메라 그리고 다양한 기능이 탑재된 휴대폰 3세대로 넘어가게 되었다. 이런 변화는 조만간 4세대를 마주하고 있으며, 평창 올림픽이 그 시험대가 된다.


책에는 컴퓨터의 변천사 뿐 아니라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인터넷의 변청과정을 엿볼 수 있다. 초창기 익스플로러 끼워팔기 하였던 마이크로소프트사는 넷스케이프 몰락을 초래하였으며, 넷스케이프를 개발했던 팀은 이후 파이어폭스를 출시에 익스플로러의 아성을 위협하게 되었다. 물론 익스플로러는 구글의 크롬 브라우저로 인해  점유율이 계속 낮아지고 있으며, 브라우저로서의 존재감 마져 잃어버리고 있다. 여기서 브라우저 안에 존재하는 엑티브 X 는 대한민국 인터넷의 낙후성을 초래하게 되었고, 최근까지 문제가 되고 있다.컴퓨터 기반 인터넷 쇼핑에서 모바일 쇼핑으로 바뀌면서 달라지고 있다.기존의 HTML4에서 HTML5로 웹 표준이 바뀌면서 엑티브 X 도 사라지고 있으며, 보안 문제로 인해 과거에 즐겨 사용했던 동적인 기능을 가진 플래시도 웹에서 잘 사용하지 않고 있다.


책에 등장하는 코딩. 초창기 웹프로그램은 ascII 의 형태의 어셈블리였다. 이후 C/C++,C#,VC 이 등장하고, 기능에 따라 다양한 프로그래밍 언어들이 등장하게 된다. 책에는 파이썬, 자바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지만 실제로 프로그래밍언어는 그 목적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존재하고 있다. 2019년이 되면 코딩 교육이 우리 앞에 놓여지게 되고, 초등학생들은 기초적인 코딩 교육을 마주하게 된다. 부모님이라면 걱정할 수 밖에 없는 대한민국 교육 시스템, 부모님 중에서 컴퓨터와 연관되어 있는 전공을 가지고 있다면 아이들의 코딩 교육에 있어서 큰 어령룸은 없다. 하지만 그 반대인 경우는 문제가 될 수 있다. 아이의 수준이 친구들보다 떨어질 수 있으며, 소프트웨어 강화 교육에 역행할 가능성도 존재한다. 제4차 산업 혁명을 준비한답시고, 제대로 된 코딩교육이 되지 않는다면 도로아미타불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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