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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킹 - 누가 새로운 세상을 지배하는가
앨 라마단 외 지음, 신지현 옮김 / 지식너머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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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애플, 구글, 테슬러, 페이스북, 아마존, 알리바바, 이들은 책에서 언급하고 있는 카테고리킹이다.남들보다 먼저 카테고리를 만들고, 그것을 시장확대로 연결지었다. 그들의 성공법칙을 보면 이 책에서 말하고 있는 카테고리 전략이 무얼 의미하는지 알 수 있다. 과거 글로벌 시장을 장악했던 대표적인 기업 마이크로소프트, 노키아, 야후 또한 카테고리킹이었지만, 카테고리 잠재력 부족과 새로운 카테고리를 창조하지 못함으로서 영광을 잃어버리게 된다. 지금 현재 카테고리킹들이 새로운 변화에서 유연하게 대처하지 못하면 마이크로소프트, 야후처럼 바뀔 수 있다는 것을 저자는 이 책에서 소개하고 있다.
카테고리 킹이 되려면 먼저 우리 사회를 통찰할 수 있어야 한다. 우리 사회에 놓여진 수많은 문제들은 그들에게 기회가 될 수 있고, 새로운 카테고리를 만들어 낼 수 있다. 여기서 카테고리를 만든다해서 곧바로 카테고리 킹이 될 수는 없다. IBM이 그러했고 제록스가 그랬던 것처럼 그들은 새로움에서 낡음으로 한순간에 바뀔 수 있으며, 언제든지 자신을 탈바꿈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시장 인사이트와 기술 인사이트를 가지고 있고, 제품 디자인, 기업 디자인, 카테고리 디자인 이 세가지 요소를 함께 추구할 수 있어야 한다. 마이크로 소프트사의 빌게이츠는 CUI 기반의 운영체제 MS-DOS를 활용해 IBM 과 함께 새로운 카테고리를 형성했다. 그리고 MS-DOS 가 가지는 한계 , 즉 애플리케이션 확장을 해결하기 위해서 GUI 기반의 원도우로 카테고리를 이동하게 된다. 하지만 이제부터 마이크로 소프트사는 카테고리킹으로서의 잠재력을 잃어버렸고 점점 더 입지가 축소되었다.넷스케이프와 익스플로러 간의 브라우저 전쟁으로 인해 마이크로소프트의 이미지 하락은 불가피 해졌으며, 윈도우 XP와 윈도우 7이후 운영체제 자리 조차 위태로워지고 있다. 구글의 크롬의 등장은 과거 익스플로러가 가지고 있었던 위용이 사라지게 되고, 브라우저 퇴출 압박에 시달리고 있다.
반면 카테고리 킹으로서 존재감을 드러낸 스티브 잡스느 그렇지 않았다. 윈도우를 장악했던 빌게이츠와 맥을 통해 개인 PC 시대를 열었던 스티브 잡스, 스티브 잡스는 이후 PC 시장이 모바일 시장으로 옮겨갈 것을 예견했으며, 아이폰,아이패드, 아이팟,아이워치라는 새로운 제품을 만들어 카테고리 킹으로서 입지를 다지게 된다. 그의 남다른 성공 전략 이 책 곳곳에 소개되고 있으며, 그의 카테고리킹 전략은 기업들에게 또다른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