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기분파 운전면허 학과시험 문제은행 (1종.2종 공통) - 2018년 시행부터 확 바뀐 문제 완벽 반영 + 시험장 가면서 보는 족집게 326선 수록
도로교통공단 지음 / 에듀웨이(주) / 2018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수능이 끝나고 대학 입학이 결정이 난 고등학생은 남아있는 시간에 운전면허를 따는 경우가 더러 있다. 오전 수업을 마치고 친구들끼리 끼리끼리 운전면허를 따는 모습들,운점면허 학원에서는 그런 아이들에게 할인혜택을 줘서 적극 유치하는 경우도 있었다. 만 18세가 되어서 주민등록증을 받으면 하고 싶은 운전, 이젠 대한민국에서 1인 1면허 시대가 도래하였으며, 운전을 하지 않더라도 운전 면혀를 미리 따놓는 경우가 많다. 운전에 능숙한 사람이나 면허가 취소되어 다시 따는 사람은 가까운 운전면허 시험장으로 가서 딸 수 있고, 초보자는 전문학원을 이용해 딸 수 있다. 운전면허는 과거엔 1종이 대다수였지만, 이젠 2종 오토 면허도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다. 운전에 능숙한 사람들은 6종 면허를 달성해 인증샷을 올리는 경우가 더러있다. 이런 변화는 앞으로 미래에 어떻게 바뀔지 그 누구도 알 수 없다. 자율 주행자동차가 도로 위를 달리게 되면, 우리의 운전 면허도 바뀌거나 사라질 수 있으며, 미래는 지금처럼 운전으로 밥벌이 하는 경우가 점차 사라질 가능성도 크다.


운전면허를 따고 나면 그 이후 운전 면허에 관한 필기책을 다시 들여다 보는 경우는 거의 없다. 아주 특별한 경우 , 또는 가까운 지인이 운전면허를 딸 때 필기나 실기를 도와줄 때 책을 들여다 보는 경우는 더러 있다. 이 책을 읽게 되는 경우도 바로 그런 특별한 경우이다. 여기서 1종 면허는 스틱 운전이라 하며,2종 면허는 오토라 부른다. 요즘 자동차는 굳이 스틱으로 운전하지 않더라도 2종 오토면허를 가지고 있어도 큰 무리가 없다.자동차 회사마다 오토 신차들이 많이 쏟아지고 있으며, 오래전 프라이드 수동을 몰고 다녔던 이들의 운전 습관은 이제 추억이 되어가고 있다. 여기서 운전을 할 때 유의해야 할 것은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안전이다. 운전을 할 때 전방 주시를 하고, 주변 상황을 항상 파악하고 운전하는 것, 운전면허를 딸 때 기능 시험에서 돌발, 돌발, 돌발이 있는 이유는 바로 여기에 있다. 도로 표지판을 정확하게 이해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며, 도로의 상태에 따라 운전 방식도 바뀌어야 한다. 요즘처럼 추운 겨울 날씨엔 특히 더 그러하며, 결빙 구간에 운전할 때 자칫 미끄러져서 예기치 않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더군다나 내가 사는 소도시에는 무단횡단을 하는 할아버지 할머니가 많아서 특히 조심해야 한다. 


책 한장 한장 넘기면서 처음 운전 면허를 딸 때 그 때가 생각 났다. 필기 시험 합격하면 기능과 도로주행을 했으며, 초보로서 담을 넘는 경우가 더러 있었고, 강사에게 혼난 경우도 많았다. 그럴 때면 많은 위축되고 또다시 실수를 반복하게 된다. 하지만 누구나 그 과정을 거치므로 위축될 필요가 없다. 주변 사람들에게 도움을 얻고 모르는 것은 물어보면 된다.  또래의 친구들에게 운전에 대해서 기본적인 걸 물어볼 수 있고, 부부 지간이라면 남편에게 물어보면 된다. 우리는 운전을 처음 시작할 때 모두 초보자가 된다. 괜히 소심해서 운전에 자신감이 없는 모습을 보여줄 필요는 없다. 내가 꼭 필요한 것들을 정확하게 알고 운전하면서 하나 둘 배워 나가면 능숙한 운전자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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