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심정섭의 대한민국 학군지도 - 자녀교육 + 노후대비 최고해결사! 집값하락 걱정없는 아파트 찾기!
심정섭 지음 / 진서원 / 2016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이 책을 읽어보면 대한민국 사회의 교육 열기에 대해 정확하게 알 수 있습니다. 대학교 입학에 있어서 고등학교 뿐 아니라 중학교, 초등학교까지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는 지금 대한민국 현재의 모습, 서울과 경기도 중심의 명문 학군의 실체가 이 책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명문 학군하면, 떠오르는 곳이 강남 대치도을 중심으로 형성되는 학군입니다. 외고와 자사고, 과학고가 같은 곳에 형성되어 있는 강남 3구의 명문학군. 그곳에는 서울대학교 배출학교가 50명이 넘는 고등학교가 대원외고, 외대부고,서울과학고, 하나고,경기과학고가있으며, 과거 비평준화 고교에서 평준화 고교 입시 전략으로 바뀌면서 100명 이상 서울대 배출 학교는 사라졌지만, 서울대 입학생을 여러 학교가 나눠 가지는 형국을 보이고 있다는 사실을 이 책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
문득 이 책을 읽으면서 , 이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가 무엇일까 생각했습니다. 서울대 입학이 목적이라면 이 책은 크게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그건 서울대 입학에 있어서 명문 학군에 들어가게 되면, 서울대 입학 가능성이 더 낮아지기 때문이며, 차라리 서울 중심보다는 변두리의 명문 학교에서 서울대 입학을 목표로 하는 것이 차라리 낫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이 책의 목적은 바로 교육과 부동산 재테크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방법을 가르쳐 주기 때문입니다. 명문 학군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되면, 그 학교를 중심으로 형성되어 있는 부동산 시장이라던지, 부동산가격의 급등 가능성을 쉽게 예측하기 때문입니다. 38년이 지난 은마 아파트에 대한 가치가 여전히 그대로 유지 되고 있는 건 , 대치동과 강남구라는 두가지 유리한 조건을 은마아파트가 가지고 있기 때문이며, 재계발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이 책을 통해서 알 수 있는 것은 바로 명문학군의 이동상황입니다. 횡성의 대표적인 자사고 민사고 뿐만 아니라 서울의 명문학군이 잠실을 중심으로 형성되었던 것이 강남으로 옮겨가고 있으며, 지금 새로 뜨고 있는 서울의 명문학군이 목동 지역이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판교나 위례 신도시같은 지역에서도 서울대에 입학할 가능성이 높은 학군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이 책은 주로 서울과 경기, 인천에 대해서 각 학군의 특징에 대해 많이 할애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눈여겨 볼 것은 대구 수성학군입니다. 특히 경신고에 대해서 눈여겨 보게 됩니다. 2015년 수능에서 전국에서 수능 만점 12명 중에서 4곳이 탄생된 곳이 경신고이며, 경신고 3학년 5반의 경우 수능 만점자가 두명이 탄생되었습니다. 그 당시 수능을 물수능이라고 부르지만, 수능 만점자가 탄생했다는 그 사실은 그 학교에 대한 관심이 집중될 수 밖에 없습니다.
이 책은 6대 광역시의 이야기가 나오며, 그 안에서 자사고와 외고,과학고, 국제고의 서울대 입학 현황을 정확하게 알수 있습니다. 또한 작 지역의 학군이 어떻게 바뀌고 있는지, 고교 비평준화였을 때 명문학군의 모습과 고교 평준화로 입시가 바뀌면서 명문학군은 어떻게 바뀌었는지 알 수 있으며 과거에 잘나가던 고등학교가 왜 쇠퇴할 수 밖에 없었는지, 그 이유를 알 수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