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단순한 것의 힘 - 인생을 바꾸는 미니멀워크
탁진현 지음 / 홍익 / 2017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우리 삶 속에서 행복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에 미니멀리스트가 나온 거다. 남들과 비슷한 삶을 살아가는 것보다, 나답게 살아가는 것,상대방과 비교하면서 살아온 지난날의 생활양식을 바꾸는게 미니멀리스트이 삶 그자체이다. 사람들마다 미니멀한 삶을 추구하는 방법은 다르지만, 공통점은 비우고 버리고 나누는 것이다. 채우고 또 채우다 물건이 어디 있는지 모르는 삶을 살아온 우리에게 미니멀한 삶을 살아야 하는 이유는 삶 속에 여백을 주고 지금보다 행복한 삶을 누리기 위함이다. 이 책을 쓴 저자도 그러 삶을 추구하고 있으며, 자신의 삶을 바꿔 나가고 있다. 


미니멀워크 식 돈 관리법
1단계. 물건을 줄인다
2단계, 돈에 관련한 물건을 없앤다
3단계, 고정지출을 줄인다
4단계,할부를 없앤다.
5단계, 돈에 관련한 환경을 차단한다.


차단하고 비우고, 줄여나가는 삶, 그것이 미니멀 워크이다. 펑펑 소비하는 우리 삶을 바꾸려면 지금 살아가는 방식을 동전 뒤집기 하듯 바꿔야 한다. 소비하고 버리고 소비하고 또 버리느 우리 삶부터 바꿔야 한다. 할부로 물건을 구매하면, 한번 살 걸 두번 사게 되고, 그러다 보면 씀씀이가 커지게 된다. 할부로 물건을 구매하지 않고 일시불로 구매하는 것, 중요한 것은 꼭 필요한 것을 사는 거다. 사람들이 제대로 실천하지 못하는 생활 습관 중 하나였다. 한번 사고 똑같은 걸 또 사고, 집에 가면 똑같은 물건이 여러개 있는 걸 우리는 확인할 수 있다. 


1.대체해서 쓸 수 있는가?
2.하나만 있어도 충분한가?
3.함께 써도 괜찮은가?
4.없어도 일하는 데 지장 없는가?
5.디지털화 할 수 있는가?
6.휴대할 수 있는가?


소유할 때 그것이 나에게 정말 필요한 것인가 고민해야 한다. 적게  쓰면 소유하는 것 또한 적어진다. 소유하지 말고 공유하는 것, 그 안에서 자유를 얻을 수 있다. 물건이 어디 있는지 못 찾아서 헤매는 바보스러운 경험들, 우리는 물건에 파묻혀 살고 있다. 소유하지 않으면 물건이 어디 있는지 기억할 필요가 없으며, 물건 찾느라 시간을 쓸 필요 또한 사라지게 된다. 책을 좋아하는 나로선 미니멀한 삶을 방해하는 가장 큰 요인 또한 책이다. 저자는 미니멀한 삶을 살기 위해서 먼저 책을 없앴다. 그리고 자유를 얻게 된다. 도서관에 놓여진 수많은 책들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데, 우리는 소유하고 또 소유하려 든다. 


이 책은 행동으로 이어져야 한다. 책에 등장하는 다양한 실천양식들을 머리로 익히지 말며, 행동으로 이어지고 실천해야 한다. 하나를 비우면 새로운 것으로 채워질 수 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6)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