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해요, 윤동주 - 조국의 독립을 꿈꾸다, 하늘의 별이 된 시인 저학년 첫 역사 인물(위인) 4
안선모 지음, 한용욱 그림 / 풀빛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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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주의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참회록>이 생각납니다. 국어시간에 윤동주의 시를 읋었으며, 광복절이 되면 간간히 시인 윤동주의 발자취에 대해 간간히 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시인 윤동주의 시에 대해선 잘 알고 있는 반면 그의 삶에 대해서 정확하게 알고 있는 경우는 드뭅니다. 물론 저도 시인 윤동주의 삶에 대해서 알게 된 것은 최근입니다. 1917년에 태어난 윤동주는 2017년 탄생 100주기가 되었으며, 그의 삶을 다시 되돌아 볼 수 있는 시간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일제 치하에서 조국의 아픔을 느끼면서 살아야 했던 윤동주의 삶이 이 책에 등장합니다. 


송몽규와 윤동주 . 둘은 같이 어울려 다니며 쌍둥이라 할정도로 친합니다. 9월에 태어난 윤동주와 12월에 태어난 송몽규 두 사람은 사촌지간이며, 명동마을 쌍동밤이라고 부를 정도로 같이 어울려 다니게 됩니다. 그렇게 둘은 1925년 4월 4일 명동 소학교에 입학하였으며, 시인으로서 일본 치하에서 자신이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찾아가게 됩니다. 동주와 몽규가 한 일은 어린이 잡지 <아이생활>,<어린이>와 같은 잡지를 만드는 것이며, 그 이름은 <새명동>입니다. 두 사람이 의기투합해서 잡지를 만든 것은 잡지가 세상을 보는 시야를 넓혀준다는 걸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명동소학교를 졸합한 동주와 몽규는 용정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일본 치하에선 제대로 된 교육을 제대로 받을 수 없었기 때문이며, 용정에서 새로운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허허벌판이었던 용정은 일본의 권력이 미치지 못하는 곳이었으며, 독립운동을 하기에 딱 적당한 곳입니다. 동주와 몽규를 포함한 8명의 식구들은 용정에서 자리를 잡게 되었고, 이곳에서 중학교를 다니게 됩니다. 은진중학교를 다니던 동주와 몽규, 몽규는 어느날 동아일보사에 응시한 작품이 신춘문예에 당선되었으며, 동주는 몽규의 모습을 보면서 축하의 메시지와 함께 부러워합니다. 동주는 신춘문예에 응시하지 못한 자신의 모습을 바라보게 되었던 것입니다. 동주는 상급학교에 입학하기 위해서 용정을  떠나 평양으로 이동하게 되었고, 숭실 중학교에서 공부도 하고, 학교 문예지 편집일도 도맡아 하게 됩니다.


숭실중학교는 동주에게 새로운 변화였습니다. 이곳에서 시를 쓰면서 우연히 발견한 '정지용 시집'은 동주에게 새로운 동기 부여가 되었습니다.꾸준히 동시와 시를 써내려 갔던 동주, 월간지<카톨릭 소년>에 동주의 시 두 편이 소개되었으며, 이후 윤동주의 동시는 그렇게 주변 사람들에게 널리 읽혀지게 되었습니다.영희전문학교를 입학한 동주, 그리고 동주는 일본 유학길에 오르게 됩니다. 일본 유학을 하려면 창시개명을 해야 했던 윤동주는 자신의 이름을 '히라누마 도주'로 바꾸었으며, 그로 인해 동주는 괴로움을 느끼게 됩니다. 윤동주의 심정이 담겨진 시 <참회록>은 그렇게 탄생되었습니다.


책에는 윤동주의 마지막 삶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일본에서 누군가에게 주사를 맞게 되었고, 그것이 시인 윤동주의 죽음의 이유라고 말합니다. 그런데 사실 윤동주의 죽음에 대해서 정확히 알고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다만 그의 죽음이 일본의 잔인한 생체실험으로 인해 사망했을 거라는 추측이 있을 뿐입니다. 그렇게 윤동주는 1945년 2월 16일 광복 6개월을 남겨놓고 세상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조국의 광복을 염원했던 시인 윤동주는 <하늘의 별이 된 시인> 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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