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독종 - 한국인, ‘승부사의 DNA’가 다시 시작된다
황인선 지음 / 소담출판사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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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민이 가지고 있는 고유의 DNA 가 바로 독종이다. 악과 깡으로 똘똘 뭉쳐진 우리는 일제 시대의 잔혹한 시대를 살아가면서, 지금까지 버텨왔다. 견디고 인내하는 것, 가진 것 없는 우리에게 그 두가지 밖에 할 수 있는게 없었다. 1960년대 필리핀과 케냐보다 더 못살았던 대한민국이 지금처럼 잘 살게 된 그 밑바탕에는 바로 삶 속에 거울처럼 비추어진 독종의 자화상이다. 여기서 저자는 그런 우리가 가진 과거의 독종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에서 탈피해 긍정적인 의미를 지닌 "꿈꾸는 독종"이 되라고 말하고 있다. '꿈꾸는 독종'이 되기 위해선 먼저 나를 알고 대한민국을 알아야 한다. 우리가 알고 있는 대한민국에 대한 이미지에서 벗어나 국외에서 바라보는 대한민국을 바라보고 있다. 우리가 말하고 있는 후진국형 인재로 인해서, 대한민국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는 사건 사고들로 인해,  우리가 이룩한 많은 것들에 대해 깍아내리고 있는 한국인들에게 요구되는 것은 한국인으로서의 자부심이다. 50년간 우리가 이룩해 놓은 많은 유산들이 다른 나라에서는 쉽게 할 수 없는 소중하고 의미있는 가치이기 때문이다.


저자의 새로운 미래의 비전을 엿볼 수 있다.그동안 직진만 해 온 대한민국에 살고 있는 한국인, 그들에게 이제 어두운 그림자와 때를 털어내고 '꿈꾸는 독종'으로서의 자세가 필요하다. 여기서 중요한 가치는 바로 '꿈'이다. 목표와 결과에 충실한 삶은 성공와 열매를 따는 것에 젖어 있었으며, 부정과 부패를 조장해 왔다. 사회에서 요구하는 창의적인 인재는 허울 뿐이었으며, 목표와 결과에 도취되고 퇴색되어갔으며, 사라지고 말았다. 이젠 그런 한국인의 모습은 제4차 산업 혁명을 코앞에 두고 달라져야 한다. 기존에 우리가 익혀왔던 관습들, 그것은 스스로에게 때로는 착각을 불러 일으키고, 변화를 거부하고 배타적인 자세를 취하는 이유가 된다. 과거 우리가 가졌던 공동체를 다시 회복하는 것, 더 나아가 창의력이 인정받는 사회로 변모해야 한다. 협동과 융합이 강조되는 사회에서 한국인이 가지는 특별함과 긍정적인 기질, 함께 어우러져 비빔밥처럼 함께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을 회복할 필요가 있다. 이런 변화는 바로 우리 자신을 제대로 아는 것이며, 나를 알게 될 때 그것은 적극적인 변화와 혁신으로 이어지게 된다.


이 책의 궁극적인 목적은 바로 '창의성'이 인정받는 대한민국의 모습이다. 과거의 공부방식은 앞으로 나에게 크게 도움되지 않는다. 남들이 하는 공부, 억지로 하는 공부는 내가 원하는 성공을 만들어 가지 못하기 때문이다. 점수에 다라 서열과 성공이 결정되는 과거의 모습은 이제 바뀌게 된다. 과거의 인재상은 앞으로 인공지능이 가지고 있는 역량으로 대체되기 때문이다. 이런 변화 속에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시장을 바꾸는 새로운 변화'를 스스로 만들어낼 수 있는 창의적인 인재다. 과거처럼 한사람의 천재가 수많은 이들을 먹여 살리는 시대는 사라지게 될 것이고, 우리에게 필요한 인재상, 성공하기 위한 인재상은 대체불가능한 인재가 되는 것이다. 그렇게 하려면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남다른 공부법이다. 여기서 남다른 공부법이란 호기심을 가지고 살아가며, 내가 원하는 공부, 나를 위한 공부를 하는 것이며, '나만의 학습'을 스스로 만들어 나가야 한다. 나에게 해머를 칠 수 있는 자신감과 용기가 필요하며 더 나아가 남들과 공동체를 형성하면서 융합과 협력을 이끌어내는 것, 그런 과정이 반복된다면 스스로가 자신감을 드높일 수 있으며, 스스로의 가치를 세상 속에 내보일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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