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바로 쓰는 엑셀 실무 기술

회사에서 바로 쓰는 엑셀 실무 기술 - 직장인의 엑셀 데이터 관리 노하우
조성근 지음 / 에듀웨이(주) / 2017년 10월

엑셀 Excel은 MS에서 나온 오피스 프로그램의 하나이다. 엑셀은 오피스 프로그램중에서 파워포인트와 함께 널리 쓰이고 있으며, 수식계산과 데이터 입력, 서식 작성까지 포괄적으로 쓰여진다. 이전 버전과 다른 점은 바로 디자인이 세련되었으며, 정적인 프로그램에서 동적인 프로그램으로 업그레이드되었다는 것이다. 또한 기존에 엑셀은 단순한 기능을 추구했지만, 최신 버전 엑셀 2016은 포토샾에서 작업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엑셀 안에서 작업할 수 있다는 것이 큰 특징이다.


엑셀은 MS에 출시되어 나오는 윈도우 운영체제와 공동운명체였다. 윈도우가 버전 업되면 오피스프로그램도 버전업되어 출시되었다. 지금 현재 윈도우 10과 오피스 016이 최신버전이며, 이 책은 오피스 2016에 맞춰져 있으며, 운영체제는 윈도우 7이상을 요구한다. 즉 윈도우 XP에서는 오피스 2016을 사용하는 것이 힘들다. 엑셀 2016이 이전 버전과 차이점이 디자인이라면 공통점은 바로 함수 작성과 전체적인 기능이다. 나의 경우 오피스 2000버전 부터 지금까지 사용했으며, 오피스 2000과 오피스 2016은 기능적인 측면에서 보자면 별반 차이가 없다. 함수 사용, 필터 적용, 데이터 입력까지 거의 같다고 보면 된다.


이 책을 읽기 전에 먼저 엑셀의 기본적인 함수들을 배우는 것이 필요하다. 실무적인 내용을 다루기 때문에 엑셀을 어느정도 다룰 수 있다는 가정하에 이 책이 쓰여졌다. 엑셀을 잘 활용하기 위해서는 컴퓨터 활용능력 2급 이상, 사무자동화 산업기사를 따는 것이 좋다. 책에는 회사에서 쓸 때 필요한 서식 작성과 함께 도형삽입과 템플릿, 매크로,표작성, 차트작성, 데이터 정렬까지 오피스에서 쓰여지는 기능들을 세세하게 설명한다. 문제는 엑셀에서 쓰이는 수많은 함수들에 대해 이 책에 자세히 나오지 않기 때문에 별도로 공부해야 한다는 불편함이 있다. 엑셀 2016의 또다른 특징은 하나의 문서를 혼자 작성하는 것에서 벗어나 여럿이 공유하면서 같이 작업할 수 있다. 네트워크에 엑셀 파일도 공유가 가능하다. 또한 데이터 자동 입력기능이 추가되었으며, 한글 한자변환이 쉬워졌기 때문에 프로그램 사용에 있어서 시간 절약 효과가 있다. 


책 한장 한장 펼치면서 훑어 읽어갔다.,세세한 기능 확인보다는, 이전 버전과 차이점은 무엇인지 전체적으로 봤다고 볼수 있다. 엑셀 2016는 다양한 템플릿이 있으며, 도형의 색은 단색에서 벗어나 다양한 효과를 줄 수 있다. 더 나아가 도형의 형태 변환까지 가능하며, 차트 삽입에 있어서 기존에 할 수 없었던 기능까지 추가된 것을 보면서 신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