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라서 고마워요 - 엄마의 마음을 따뜻하게 읽어주는 이야기
잭 캔필드.마크 빅터 한센 지음, 노혜숙 옮김 / 아침나무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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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을 위한 닭고기 스프,마음을 열어주는 101가지 이야기. 이 두 권의 베스트셀러 책을 쓴 잭 캔필드, 그의 책은 태초의 자기계발서이며, 자기 치유서였다. 사람의 마음을 이해하고 치유하는 그 책은 많은 사람이 읽고 생각을 공유하고, 마음을 공유하게 해준 책이다. 우리에게 잭 캠필드가 누구인지 각인시켜준 책들, 그의 신간 <엄마라서 고마워요>가 출간되었다. 이 책은 전세계 엄마들의 인터뷰를 담아내고 있으며, 아이를 키우고 사랑하면서 겪는 행복과 아픔, 희망과 절망을 말한다. 엄마의 마음 속에 있는 좌절과 죄책감, 엄머에게 엄마가 필요하다는 그 말이 무엇인지 느끼게 해 주는 따스한 책이다.

 



6개월 아들이 아파서 울고 있다. 어떻게 해야 할지, 어쩔줄 모르는 엄마의 마음, 무거운 몸을 이끌고 아이를 돌봐야 하는 엄마의 모습이 그려지고 있다. 아이가 울고 있으면 엄마도 아이와 함께 같이 울고 싶어진다. 착하고 사랑스럽고 희망찬 아이,완벽한 아이가 될 거라는 기대감은 아기가 태어나고 우는 그 순간 사라지고 말았다. 아이도 힘들고 엄마도 힘들고, 그래도 버텨내야 하는 엄마의 마음이 느껴진다.








엄마 업무 설명서, 여자는 할수 없지만 엄마는 할 수 있다. 눈앞에 보이는 징그러운 바퀴벌레, 아기를 위해서 엄마는 바퀴벌레를 반드시 잡아야 한다. 그리고 아무렇지 않은 척 아이 곁에서 함께 있는다. 아이가 원하는 것, 아이가 필요한 것들, 엄마는 할 수 있다. 아이를 위해 만능 슈퍼우먼이 됭 수 밖에 없는 모습들, 운전기사, 가사도우미, 요리사, 지도 상담사, 아이가 아프면 병원에 가야 하고, 아이가 원하면 필요한 것을 채워줘야 한다. 때로는 현실과 이상에서 선택해야 하는 그 순간, 좌절할 수 밖에 없다. 아이와 24시간 함께 있다는 것,그것만으로도 엄마는 힘들다.그리고 엄마는 자신의 마음을 남편이 알아주길 원한다.





엄마는 24시간이 부족하다. 사랑스러운 아기, 예쁜 아기, 화나고 슬프고 답답하고 미칠 것 같은 그 느낌, 아이를 키우는 엄마의 고충이 무엇인지 알 수 있다. 때로는 누군가 내가 하는 것을 대신해 줬으면 하는 마음, 엄마는 엄마들을 통해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위로를 받는다. 나 자신만 힘든 건 아니라는 걸 깨닫게 되고, 좌절감 속에서 스스로를 위로하게 된다. 울고 싶은 엄마, 엄마는 때로는 자신의 부족한 능력으로 인해 마음의 상처를 안고 살아간다. 아기에게 잘못되지 않을까 하는 마음, 남편은 그런 아내를 보듬어줄 수 있어야 하고, 채워줄 수 있어야 한다. 아내의 서운함이 무엇인지 이해하고 공감하는 것, 초보 엄마의 고충이 무엇인지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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