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리를 찾아라 - 둘리와 함께 찾아가는 평창 올림픽과 강원도
박운음 그림, 스토리텔링연구소 <이야기는 힘이 세다> 글, 문주호 감수, 김수정 / 북캠퍼스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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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 즐겁게 봤던 만화 만화가 강수정에 의해 그러진 둘리는 우리에게 너무나 친숙한 캐릭터이다. 보고 또 봐도 질리지 않는 아기공룡 둘리 속의 또다른 주연 둘리,도우너,또치,희동이,마이콜,고길동,공실이가 생각 난다. 이 책은 둘리를 이용해 평창올림픽, 강원도를 서로 연결하고 있다.



2018년 2월, 강원도 평창에는 4년마다 열리는 동계올림픽이 열린다. 88서울 올림픽과 2002년 월드컵에 이어서 대한민국은 평창 올림픽까지 유치함으로서 스포츠 강국으로 발돋음하게 되었다. 책에는 겨울스포츠인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을 활용해 영어 단어를 찾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어릴 적 보았던 월리를 찾아라가 생각났다.



강원도 향토음식이다. 감자, 옥수수, 메밀, 횡성한우, 황태는 강원도의 특산물이며, 향토음식으로 발전해 왔다. 그동안 개발이 정체된 강원도는 이번 동계 올림픽을 이용해 경제 발전 뿐 아니라 교통의 요지로서 더 나은 발전을 기대하고 있다. 강원도 하면 먼저 생각나는 감자와 옥수수는 강원도 사람들에겐 배고픔과 굶주림의 상징이다. 



강원도 향토음식 메밀 막국수와 춘천닭갈비가 소개되고 있다. 책에서 메밀 막국수만 소개하지만, 강원도의 시장에 가면 메일을 활용한 음식 메밀전병도 있다. 춘천 닭갈비는 춘천에 갈 때면 항상 챙겨 먹는 음식이다. 춘천 닭갈비는 다 먹고 난 뒤 밥을 비벼 먹으면 춘천닭갈비의 참맛이 어떤지 알게 된다.



펴창 동계올림픽의 마스코트, 백호 '수호랑'과 반달가슴곰 '반다비'이다. 그동안 동계올림픽 하면 먼저 떠오르는 스포츠는 오랫동안 쇼트트랙이었다.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이상화,모태범, 이승훈 선수가 스피드 스케이팅에서 강세를 보였으며, 깜짝 금메달을 안겨 주었으며, 이번 평창 올림픽에서도 스피드 스케이팅에 거는 기대가 크다.  대한민국은 그동안 알파인 스키, 봅슬레이,크로스컨트리,아이스하키, 스키점프,컬링처럼 그동안 외면받았던 비인기 종목 선수들은 이번 동계올림픽에서 대한민국 국민들의 관심을 기대하고 있다.


이 책은 아이들에게 재미와 교육 효과가 있다. 그림 속에서 영어 단어를 찾으면서 아이들은 재미를 느끼게 된다. 또한 강원도에 지식들, 각 지역의 특징과 산과 바다를 같이 느낄 수 있는 강원도, 해돋이를 경험할 수 있는 강원도의 특징 뿐 아니라 각 자역 축제들도 알게 된다. 더 나아가 강원도의 맛과 즐길거리도 함께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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