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잘하는 사람의 두뇌 리듬
스가와라 요헤이 지음, 조민정 옮김 / 매일경제신문사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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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으면서 프로야구 투수가 생각 났다. 야구 경기에서 선발투수, 그중에서 한 구단의 에이스는 9회까지 책임질 수 있으며, 변화구와 직구를 자유자제로 던질 수 있는 뛰어난 구위를 가진다. 에이스가 9회까지 이끌어 가려면 중심타선과 하위타선에 대해 완급 조절이 필요하다. 매 선수마다 최선을 다해 공을 던지다 보면 투수는 녹초가 될 수 있다. 중심 타선에 전력을 다해 투구를 하고 하위 타선은 맞쳐 아웃을 시키는 전략을 취한다. 그것이 에이스의 모습이다.


투수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바로 이 책을 소개하기 위함이다. 우리는 매일 24시간을 보낸다. 24시간을 최선을 다해 보내는 경우도 있고, 느슨하게 아무것도 하지 않은 채 빈둥빈둥 거릴 수도 있다. 하지만 직장인은 그럴 수 없다. 회사에서 자신에게 주어진 일이 있으며, 그에 따라 완벽한 일처리가 필요하다. 하지만 그게 쉽지 않다. 때로는 실수로 인해 상사에게 혼나는 경우도 있으며, 시말서를 쓰는 경우도 종종 발생한다. 저자는 그런 진장인의 생활 패턴을 분석하고 있으며, 회사에서 사랑받는 직장인이 되기 위한 방법을 책에서 제시한다. 하루 24시간을 완급조절을 하면서 지내는 것, 두뇌 리듬에 따라 일을 하는 방식을 바꾸는 것이다. 우리 몸의 상태는 뇌에서 시작하기 때문에 뇌의 특징을 잘 알면, 쉽게 일을 시작하고, 마무리 될 수 있다.


이 책은 기상시간에 맞춰 모든 것이 설명된다. 아침에 일어나기 싫을 때 알람소리를 듣고도 못 일어나는 것은 내 몸이 피곤한 상태이기 때문이다. 저자는 알람 소리에 따라 일어나지 말고 그 전날 일어난 시간에 따라 다음 날 일어나는 시간을 바꾸는 것이다. 내 습관 패턴에 따라 취침과 기상을 고쳐 나가면 피로도 덜어내고, 자신의 몸상태를 최상으로 만들수 있다. 직장 생활 내에서의 스트레스는 내가 하기 나름에 따라 고쳐질 수 있다는 걸 책에서 알 수 있다. 즉 나의 생활 패턴을 일정하게 되면, 뇌가 스트레스를 덜 받으며, 외부적인 요인에 대해,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아드레날린과 멜라토닌, 아드레날린이 가장 많이 분비되는 오후 시간에는 단순한 일을 해야 실수가 적다. 특히 단순하면서 일을 가장 많이 할 수 있는 시점이 아드레날린이 가장 많이 분비되는 시간이다. 멜라토닌은 잠자기 직전, 저녁 이후에 분비가 되며, 나의 뇌를 밤으로 바꿔주는 것이 필요하다. 잠자기 3시간전 나의 삶의 패턴을 뇌에 최적화 시키는 것이다. 샤워를 할 때 빛의 조도를 낮추고 샤워를 하며, 잠자기 직전 한시간 정도 자기계발을 하는 것이 좋다. 그 시간에 독서를 하면, 기억에 오래 남는다. 사람의 기상 시간은 햇빛에 노출되는 시간이다. 일찍 일어나고 싶다면 알람소리가 아닌 햇볓이 잘 드는 곳 가까운 곳에 자는 것이다. 그러면 피곤함에서 나 자신이 벗어날 수 있다. 


책에는 이외에도 계절에 따라 습관을 바꾸는 방법이 나온다. 더 나아가 월요일이면 출근하기 싫은 직장인에게 피곤함을 덜어내는 방법도 알 수 있다. 생활 습관을 바꾸고, 식습관과 잠자는 시간을 고치는 것, 나의 뇌의 리듬에 따라 가면 나의 생활도 지금보다 더 나아질 수 있으며, 회사에서 인정받는 직장인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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