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다르게 생각했을 뿐인데 - 나만의 잠재된 창의성을 발견하는 법
바스 카스트 지음, 정인회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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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과 알파고의 대결 이후 대한민국 국민 사이에 인식이 바뀌고 있다. 똑똑한 아이가 사회에서 설 자리가 점차 사라지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고, 창의성과 사고력를 갖춘 아이가 미래에 성공할 수 있고, 기회를 얻을 수 있다는 생각이 퍼져 나가고 있다. 더이상 교과서에 나오는 이론과 문제 풀이만으로는 생존할 수 없다는 인식이 널리 퍼지고 있다. 인간과 로봇의 경쟁에서 인간이 이길 수 있는 건 바로 창의적인 인재가 되는 것이다. 책에는 창의력을 가지는 가지는 방법이 되려면 고정된 틀에서 벗어나 낯선 곳을 찾아가는 것이다. 스스로 낯선 곳을 가게 되면 사람은 그곳에 대해서 스키마 변화가 일어나며, 뇌활성화가 촉진된다.












창의성을 가진 인재가 되기 위한 또다른 방법이 나온다. 두개 이상의 언어를 익히는 것이다. 여기서 두 개이상의 언어는 문제 풀이를 위한 언어학습이 아니다. 언어가 쓰이는 국가의 문화와 역사를 체감하는 것은 언어가 시작이 될 수 있다. 영어를 배우면서 영어권 문화와 그들의 생각을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으며, 중국어, 일본어, 스페인어, 인도어,아랍어 등등을 익히면서 창의성을 갖출 수 있다. 요즘 방송에 자주 나오는 7개언어를 사용하는 조승연군이 창의성을 갖추고 다른 사람보다 생각의 폭이 넓은 것을 보면 언어가 창의력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는 걸 느낄 수 있다.










아이를 가르칠 때 어른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건 창의력 향상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어른의 눈으로 볼 때 아이는 미숙하고, 완성되지 않는 피조물이 될 수 있다. 아이가 가진 호기심과 창의력을 키우는 데 있어서 어른은 그걸 방해하는 경우가 많다. 아이의 산만한 모습 속에 감쳐진 잠재력을 우리 스스로 지워 나가게 된다.더 나아가 어른이 만들어 놓은 교육방식은 책에서 언급하는 '친절한 교육' 그 자체이며, 어른이 형성해 놓은 틀, 강요한 교육을 아이들이 받아들이고 있다. 창의성의 시작은 학습이 아닌 , 관찰이며, 생각과 관점의 변화에서 잉태된다.










창의성 하면 먼저 떠오르는 사람은 아인슈타인과 스티브잡스이다. 우리의 기억속에 스티브 잡스는 기행이 가까운 괴짜라는 인식도 함께 가지고 있다. 노벨상을 받은 리처드 파인만도 마찬가지이다. 그들의 사업이나 창의성은 우리나라에서 태어났다면 형성되지 못했을 가능성이 높다.  우리 나라는 창의력 향상에 있어서 열악한 환경을 가지고 잇다. 그러면서 노벨상 수상을 열망하며, 내 아이가 창의력을 가진 아이로 성장하고 싶은 이율배반적인 성향을 함께 가지고 있다. 책에는 스티브 잡스의 이야기가 나온다. 스티브 잡스는 애플에 다시 들어가면서, 직원들의 동선에 맞춰 건물을 설계하였다. ㅈ닉원들 간의 동선이 겹치도록 하고 협력을 이끌어내는 것, 스티브 잡스는 창의성과 협력을 극대화하기 위해서 남자 화장실과 여자 화장실을 이렇게 두개만 만들려고 했다. 하지만 직원의 생각과 스티브 잡스의 생각의 차이가 있었고, 화장실을 두개 만드는 걸로 타협하게 된다. 이렇게 사소한 것만 봐도 스티브 잡스의 사업 철학이 드러난다. 작은 것에서 창의성을 만들수 있도록 환경을 먼저 만들었으며, 낯섦과 우연을 만들어줌으로서,기업 애플 내에서  창의적인 인재를 만들어 나가도록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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