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어떻게 할 것인가 : 포기하지 않는 자들의 자문법
김무식 지음 / 스틱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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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의 일상을 보면 매순간 고민하고 선택하고 결정하면서 살아간다. 선택하고 결정해야하는 일이 많아질수록 후회가 많았고, 일상 속에서 힘들어질 때가 많다. 학교에서 가르쳐 주지 않은 수많은 것들, 세상은 그렇게 우리에게 정답을 알 수 없는 문제를 던저주고 정답을 요구한다. 그 정답에 대한 최선의 답을 찾아가지만, 그것이 정답이 아닐 때 우리는 좌절하고 힘들어 한다. '어떻게 할 것인가' 이것은 그 순간에 무심결에 튀어 나오게 된다. 흔들리고 있는 나 자신에게 스스로에게 물어보고, 길을 잃어버린 나 자신에게 내가 가야할 길로 다시 들어서기를 강요하게 된다. 그리고 이 책을 읽으면서 나는 다시 '어떻게 할 것인가' 에 대해 나 자신에게 되물어 볼 수 밖에 없었다.


성공하기 위해서는 할 일보다 하지 말아야 할 일을 먼저 정해야 한다.하지만 사람들은 반대로 한다. 이것도 하고 싶고 저것도 하고 싶고 그러다가 아무것도 하지 못한다. 모든 것을 하려는 사람은 아무 것도 하지 못하게 된다. 자신이 하지 말아야 할 일을 걸러내야 한다. 그래야 시간을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고 쓸데없는 일에 에너지를 낭비하지 않는다. (p34)


농부가 잡초를 꼼아내는 이유는 열매를 얻기 위함이다. 잡초가 많은 곳에서는 제대로 된 열매가 달리지 않는다. 때로는 열매가 열리기도 전에 영양분을 잡초에 빼앗겨 죽는 경우도 간간히 나타난다. 사람도 마찬가지이다.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은 얼마되지 않는다. 그 시간에 내가 원하는 성공을 얻기 위해선 내가 해야 할 일을 찾아야 한다. 유혹에 휘둘려 이것도 하고, 이것도 하려는 욕심은 누구에게나 가지고 있다. 하지만 성공이 목적인 사람은, 항상 자신이 가야 할 길을 가지 위해 집중하고, 가지치기를 해 나간다.


타인의 행복을 바라는 것은 곧 자신의 행복을 추구하는 것이다. 인생의 행복은 평정을 잃지 않는  성격, 인내력과 관용, 주위 사람들에 관한 호의와 배려 등이 필요하다. 낙천적인 성격을 가진 사람은 언제나 좋은 면을 바라보고, 재난이나 역경 속에서 희망을 바라본다. (p71)


우선 타인의 행복을 느끼면 질투와 유혹을 느끼게 된다. 감정의 변화 속에서 나의 평정심을 잃어버리고 놓치고 살아간다. 정작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나 자신의 행복을 가지는 것이다. 나 자신의 행복은 나의 노력에 의해서 시작되고, 타인의 행복를 지켜 보면서 완성된다. 비론 현재 그렇지 못하지만 항상 그럴려고 노력해야만 하며, 그 과정에서 자신은 어떻게 살아야 하고, 어떤 걸 보고 인생을 살아야 하는지 결정할 수 있게 된다. 누군가 질투를 느낄 때 흔들리지 않으려면 이렇게 해야 한다.


삶이란 자신이 생각하는 대로 흘러간다. 이 세상은 잔 한 번 주어지는 유일한 기회이다. 그래서 이 순간이 너무나 소중하다. 환경이 나를 불행하게 만들고 나를 괴롭히는 것 같지만, 실제 원인은 환경이 아니라 내 마음이다. 자신의 마음이 실패할지 모른다는 두려움이 가득 차 있다면 아무 일도 하지 못한다. 하는 일마다 안 될 것 같은 두려움 때문에 무슨일이라도 도전할 수 없다. 내 마음에 부정적인 것이 가득차 있다면 이미 그 일은 성공할 수 없다. 용기 있게 행동하는 사람만이 승리하게 된다. 단 한번만 주어지는 소중한 기회를 부정적으로 살기에는 너무나 아깝다. (p91)


우리에게 주어지는 인생은 단 한번 뿐이다. 내 앞에 보여지는 모든 것은 절대적인 만남이며, 절대적인 가치가 된다. 하지만 우리는 그걸 느끼지 못하고 살아간다. 내 인새의 소중함을 느끼지 못하고 내 앞에 보이는 사람의 소중함을 느끼지 못한다. 상처를 주고, 인내하지 못하고, 나에게 상처를 주는 사람에게 상처로 응수하기 바쁘다. 부정적인 생각은 내 마음에서 비롯되며, 내 마음과 생각이 바뀌면, 나 자신도 달라지게 된다. 인생은 나 스스로 소중하다고 생각하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으로 나뉘며, 시간이 흐를 수록 그 가치는 달라지게 된다.


나에게 주어진 인생은 나의 생각과 마음에 따라 달라지며, 긍정적인 마음, 낙천적인 생각을 가지고 살아가야 한다. 현재 그렇지 못한 삶을 살아가고 있다면, 그럴려고 노력해야 한다. 그 과정에서 자신의 삶은 달라지게 되고, 바뀔 수 있다. 누군가에게 보여주기 위한 삶이 아닌 바라 나 자신을 위한 삶, 그런 삶을 살아간다면 어떤 것 선택하고, 어떤 걸 버려야 하는지,선택과 결정에 있어서 주저함이 사라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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