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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슈타인 ㅣ 닮고 싶은 창의융합 인재 10
심재규 지음, 김현정 그림, 와이즈만 영재교육연구소 감수, 손영운 / 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 / 2017년 2월
평점 :
과학자가
되고 싶은 아이들의 롤모델이 되고 있는 아인슈타인, 아인슈타인은 뉴턴이 250년동안 지켜왔던 이론 만유이론의 법칙의 오류를
찾아냈습니다. 만유인력의 법칙은 그동안 아인슈타인이 연구했던 빛에 대한 호기심과 그에 대한 연구 실적, 전자기학 안에서는 통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 책은 아인슈타인이 어떻게 만유인력의 법칙의 오류를 발견했으며, 세계적인 과학자가 될 수 있었는지 아인슈타인의
삶을 따라갑니다.
아인슈타인은 1879년 독일 울름에서 태어났습니다. 말이 어눌한 아이, 항상 자신만의 세상에 갇혀있는 듯,
무언가를 보고, 골돌히 생각하는 아이였습니다. 학교에서도 적응하지 못하고 집에서도 자신만의 세계에 갇혀 있었던 아인슈타인의 성격을
고치기 위해서 부모님은 아인슈타인에게 바이올린을 가르쳤으며, 아인슈타인에게 과학과 음악은 함께 따라 다닙니다. 아인슈타인은
그렇게 우리가 생각했던 그런 모습과는 동떨어져 있었으며, 김나지움에서 쫒겨나게 됩니다. 하지만 아인슈타인은 남다른 호기심을 가지고
있었으며, 감나지움을 졸업하지 않아도 취리히 공과대학에 입학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아인슈타인은 김나지움과 동일한
수업과정을 진행하였던 스위스 아라우 주립학교에 입학하였으며, 이곳을 1년간 보낸 뒤 취리히 공과대학에 입학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곳에서 자신의 아내인 밀레바 마리치와 만나게 됩니다.
아인슈타인은 호기심 가득한 아이였지만, 암기를 지독히
싫어하고 싫증을 잘 내는 아이였습니다. 그로 인해 대학교까지 가는 길이 순탄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취리히 공과 대학교 졸업후
스위스 베른 특허청에서 일하면서 그의 인생은 달라지게 됩니다.아인슈타인이 특허청에서 일할 수 있었던 건, 아인슈타인이 어릴 적부터
아버지의 전기공장에서 보고 듣고 느낀 것이 큰 도움이 되었으며, 공장일을 도와준 경험이 특허청에서 일하는데 큰 어려움이 없었던
겁니다.그의 특수 상대성 이론은 여기서 만들어진 것입니다.
아인슈타인은 항상 빛에 대해 생각했습니다. 빛의
속도는 항상 동일하다는데, 그렇다면, 빠른 운송수단에서 어떤 물체를 보는 것과 상대편에서 그 물체를 보는게 독같은지에 대한 의문을
가지고 있었으며, 기존에 자신이 알고 있는 빛에 대한 성질이 자신이 생각했던 것들과 일치하지 않는 것이 이상했고, 그 모순을
찾아내기 위해 노력합니다. 빛에 대해서 고민하고 연구하게 됩니다. 여기서 빛을 연구하는 과정에서 시간과 공간의 개념을 이용해
자신의 빛에 관한 연구의 퍼즐하나를 맞춰 나가게 되엇으며, 일반 상대성 이론을 만들어 냅니다.
E(에너지)=m(질량)c2(빛의 속도)
많은
사람들이 아인슈타인하면 떠오르는 공식입니다. 이 공식은 수많은 과학자들에게 영감을 제공하게 됩니다. 그건 에너지가 질량이 될 수
있다는 공식 속에는 우리가 모르는 파괴적인 속설이 숨어 있습니다. 원자폭탄과 핵무기가 개발되었던 건 이 공식 하나에서 시작
되었으며, 독일에서 미국으로 망명할 수 밖에 없었던 아인슈타인은 평생동안 명성과 함께 죄책감을 안고 살아가야 했습니다. 제1차
세계대전과 제2차 세계대전으로 인해서, 그것을 종식시키기 위해 맨헤튼 프로젝트의 시작이 되었던 이 공식은 바로 지금까지 우리에게
냉전이 계속되는 이유가 되었습니다.
아인슈타인은 250년동안 우리가 정답이라 생각했던 뉴턴의 만유인력의 법칙의
오류를 찾아냅니다. 그리고 그 안에서 빛의 속성에 대해서 스스로 관측을 통해서 알아낼 수 있었습니다. 개기일식때 목성을 지나가는
빛을 관찰함으로서 빛이 강한 중력과 부딫치면 휘어진다는 걸 확인하였으며, 수학적 계산과 물리적 이론을 바탕으로 검증하게 됩니다.
그는 그렇게 미국에서 남은 인생을 살았으며, 마지막까지 과학자로서의 모범적인 삶을 살아가려고 노력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