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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광고 & 타겟마케팅 - 하루 5000원으로 10만명 도달하기
페꼼마 이종근 지음 / 리텍콘텐츠 / 2017년 7월
평점 :
과거
마케팅 기법은 소비자가 배너를 클릭해 새로운 웹사이트로 유도하는 형태였다. 배너 클릭률이 높아지면, 그에 따른 광고비가 올라가는
형태였으며,그 특징에 따라 CPA,CPC,CPM,CPP,CPR,CTR로 불리게 된다. 이런 광고 기법은 배너를 클릭한 사람의
성향이나 특징을 파악할 수 없으며, 그에 맞춤형 서비스를 유도할 수 없는 치명적인 단점이 이다. 이런 모양새는 포털 사이트에서
뉴스를 검색해 새로운 사이트에서 광고를 클릭 유도하는 특징과 비슷한 성향을 가진다. 일방적인 Push 성향을 가지고 있으며,
소비자는 그런 광고에 대해 정크 광고, 스팸 광고라 생각해 차단하거나 재방문하지 않는 경향을 가진다. 하지만 페이스북은 그런
단점에서 벗어나 소비자 맞춤형 타겟 광고를 진행한다. 사실상 페이스북이 보여주는 광고 정책은 구글이 보여주는 광고 정책과
흡사하다. 소비자에게 불쾌감을 줄이고 광고 서비스를 하는 것, 잠재고객을 발굴해 자신의 목적에 맞는 서비스 제공하는 것,그것이
구글과 페이스북이 보여주는 광고 정책이다.
미국과 달리 한국은 페이스북을 SNS 용도로 쓰는 경우가 더 많다. 네이버에서 검색을 해도 페이스북으로
들어갈 수 있는 통로가 막힌 상태이며, 구글은 특별한 경우에 사용되어지기 때문에 페이스북 광고 효과가 크지 않다. 그것이 구글을
포털로 사용하는 다른 나라와 한국의 차이점이다. 하지만 이 책은 페이스북을 운영하는 기업의 페이스북 관리자나, 자영업자이면서
페이스북과 다양한 포털사이트 SNS 같이 운영하는 이들에겐 참고할 가치가 있는 책이다. 자신이 운영하는 페이스북에 대해서 소비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그 안에서 행동 변화를 추구하도록 이끌어 나간다. 국가, 나이, 지격,성별,관심사 등등 페이스북 안에서
제공되는 도구들을 활용해 그들이 필요한 정보 제공과 함께 점재적인 고객을 발굴해 행동을 유도하는 것이 이 책을 읽은 뒤 우리가
해야할 목표이다.
페이스북에 광고를 제공하고, 컨텐츠를 만들어 올리는 과정은 복잡하다. 페이스북에서 제공하는
툴이 있지만, 실제로는 포토샵,일러스트, 프리미어나 페이지 메이커와 같은 컴퓨터 프로그램을 다룰 수 잇어야 한다. 네이버나
다음처럼 비주얼에 중점을 두고, 우리에게 친숙한 레이아웃과 달리 페이스북을 보면 무언가 어색한 측면이 보여진다. 하지만 누구나
페이스북을 개설해 놓고 있으며, 수많은 고객이 페이스북에 모여들고 있다. 특히 국내 소비자 뿐 아니라 해외 소비자를 타겟으로
고객을 불러 들일 수 있는 장점을 페이스북이 가지고 있다. 이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는 바로 페이스북 안에 존재하는 수많은
규칙들과 기능이며, 그 기능을 적절하게 잘 사용하기 위해서이다. 페이스북 정책에 따르지 않은 채 페이스북을 운영하게 되고,
비활성화 될 경우 페이스북은 차단되고 복구하는데 시일이 걸린다. 그럴 경우 기업의 입장에선 치명적인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저자는
이런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1PHONE, 1PC, 1브라우저(크롬)을 사용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건 페이스북 보안 정책이
사용자의 로그인 특징을 파악하고, 그 안에서 벗어난 행동들 보일 때,페이스북은 해킹당했다는 신호로 받아들이고 차단하기 때문이다.
즉 한국에서 페이스북 로그인 했던 사용자가 갑자기 중국이나 미국에서 로그인 시도했을 경우 차단될 수 있다.
페이스북은
광고에 의한 광고를 위한, 광고에 의한 SNS 이다. 나이나 성별, 학교, 지역에 따라 각자 다른 광고를 내보낼 수 있다. 같은
페이지를 보더라도 서로 다른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여기서 더 나아가 이메일과 전화번호가 페이스북과 연동되어서, 페이스북 마켕팅을
극대화 할 수 있다. 페이스북의 주커버그가 인스타그램을 인수함으로서 인스타그램 사용자를 페이스북 안으로 끌어 당길수 있는 장점도
가지고 있다. 페이스북이 가지고 있는 장점을 활용한다면 새로운 B2C 마케팅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