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를 위해 오피스텔에 투자하라 - 단기 차익에 매몰되지 말고 풍요로운 50년을 설계하라
강승태 지음 / 황금부엉이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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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이 필요한 사람은 서울과 수도권에 거주하거나 거주 예정중인 사람들, 부동산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 필요하다. 노후 문제에 대한 걱정, 자기 여유자산 1억원 이상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노후에 대해서 걱정할 수 밖에 없다. 특히 여윳돈이 없는 상황에서 회사를 나와 퇴직금으로 남은 삶을 살아가기에는 대한민국 사회는 살아가기가 팍팍하다. 저자는 노후 준비에 있어서 그 대안으로 부동산에 투자할 것을 언급하고 있으며, 자신의 전문인 오피스텔 투자에 대해 관심 가지고 이 책을 써내려 간다.


부동산 투자에는 정답이 없다. 오늘의 정답이 내일의 정답이 될 수 있을 거라고는 그 누구도 장담할 수 없다. 최선의 선택이 아닌 최악의 선택을 피하는 것, 오피스텔 투자도 마찬가지이다. 돈을 벌고자 하는 욕망과 부자가 되고 싶은 욕망 사이에서 스스로 함정에 빠져서는 안된다. 특히 전문가라고 자처하는 이들의 달콤한 말에 속아서 자신의 전재산을 모두 투자하는 어리석음은 없어야 한다. 부동산 투자는 항상 수요와 공급의 법칙을 따르고 있으며, 시시각각 부동산 시세와 상황을 예의 주시해야 한다. 특히 자신이 제일 잘 알고 있는 것, 익숙한 것을 먼저 시작해야 하며, 부동산 투자의 경험이 쌓이면, 투자 방식을 바꾸거나 확장 시켜 나간다.


부동산 투자에서 부동산 지식과 세금 관련 지식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다. 여기에 더해 부동산 법규를 정확하게 알아야 한다. 제태크 수단이 되면서 브로커가 난립하는 가운데, 오피스텔 투자도 거기서 자유롭지 못하다. 오피스텔 투자에서 염두에 두어야 하는 건 수익률이며, 역세권에서 가까워야 오피스텔 투자 방식이 용이하다. 그건 오피스텔이 가지는 특징에서 기인한다. 오피스텔은 원룸과 달리 깨끗하고 쾌적하며, 직장인들에게 각광받는 부동산이다. 소비자는 직장과 가까운 곳 오피스텔을 선호하며, 부동산 투자자는 소비자의 특성을 정확하게 알아야 한다. 특히 소비자들의 행동 패턴이라던지, 교통 흐름, 유동인구까지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필요하다.


저자는 왜 역세권에 오피스텔을 투자하라고 하는 걸까? 그 이유는 바로 오피스텔이 오랫동안 가지고 있기엔 불리한 부동산이기 때문이다. 배수를 하면 반드시 매도를 해야 한다. 거기서 시세차익을 얻어야 한다. 오피스텔이 지어지고 난 뒤 3년~5년 정도 되는 매물을 구매하는 것이 좋으며, 대출을 끼고 투자해야만 자신이 원하는 수익률을 얻을 수 있다. 여기서 대출시 중요한 것은 은행을 선택하는 기준이다. 대부분의 은행의 대출 담당자는 아파트 담보 대출을 기준으로 상담을 하기 때문에 오피스텔 담보 대출에 관해서는 잘 모른다. 그래서 그들은 높은 대출이자를 설정해서 그들을 기피하는 성향이 강하다. 제1금융권은 기업은행이, 제2금융권은 농협보험이 오피스텔 담보 대출에 관대하다고 저자는 언급하고 있으며, 실제 주변 은행에서 오피스텔 담보 대출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예의 주시할 필요가 있다.,


책에는 오피스텔 투자법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가 나온다. 아파트 갭투자와 같이 오피스텔 갭투자도 존재하며,그걸 잘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세금에 대한 상식을 제대로 안다면 절세 혜택을 볼 수 있으며, 예기치 않은 곳에 돈을 쓰는 일이 줄어든다. 여기서 주거용 오피스텔으로 하느냐 업무용 오피스텔을 하느냐에 따라서 부동산 투자 방식도 달라진다. 두개의 가장 큰 특징은 공실률이다. 거주용 오피스텔은 가격은 싸지만 공실률이 낮으며, 업무용 오피스텔은 가격은 비싸고, 수익률은 높지만, 공실률이 높다. 이 두가지 투자 방식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자산에 따라서, 주변 상황에 따라서 달라지며, 적절한 투자 방식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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