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버리지 (반양장) - 자본주의 속에 숨겨진 부의 비밀
롭 무어 지음, 김유미 옮김 / 다산북스 / 2017년 5월
평점 :
절판


부자나 가난한자나 하루 24시간은 똑같이 주어진다. 1년 365일 똑같은 시간이 주어지는데 반해 그들의 일상은 상당히 차이가 난다. 부자들은 어떻게 돈을 벌고, 가난한 노동자는 왜 부자가 될 수 없는지, 30대 초반에 500채의 부동산을 소유한 롭 무어의 부자가 되는 비결이 나오고 있으며, 레버리지(가치 창출을 위한 규모와 속도의 법칙) 라는 용어를 활용해 설명한다.


부자가 되기 위한 비결은 자본주의 시스템을 아는 것이며, 돈의 성질을 정확하게 아는 것이다. 단위 시간당 최대한의 돈을 버는 비결을 안다면 부자가 될 수 있다. 한시간에 1만원을 버는 노동자와 1시간에 1억을 버는 부자의 차이점은 일하는 방식의 차이가 있다. 우선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자신의 가치를 올려야 한다. 하루 1만원을 벌 수 있는 가치를 가지고 있다면 10만원을 벌 수 있는 가치를 지녀야 한다. 가치를 올리면 , 자신이 해야 할 일이 자신의 가치보다 낮은 경우 누군가에게 맡기면 된다. 내가 해야 할 일이지만 하기 싫은 일 , 잘하지 못하는 일은 자신보다 낮은 가치를 지는 사람을 고용해 일을 시키는 것이다. 부자는 그 남는 시간을 자신의 가칠을 높이는데 사용하는 것이다. 즉 사람을 고용할 줄 알고 다룰 줄 아는 사람, 어떤 일을 하는데 한 사람을 고용함으로서 얻는 부가가치를 내것으로 만들면 된다. 또한 가치가 높은 사람에게는 많은 사람들이 몰이게 된다. 책에서 말하는 레버리지의 핵심 가치는 자유이다. 나에게 시간의 자유로움을 주고, 돈이 굴러들어올 수 있는 가치를 가지는 것이다. 빌게이츠가 잔디를 깍는 건 낭비다. 적은 비용으로 누군가에게 잔디를 깍게 만들고 빌게이츠는 그 시간을 새로운 사업 아이템을 만드는데 공을 들인다면 더 많은 부가가치를 얻게 된다. 그런 과정이 반복되어, 수 천명, 수만명을 고용해 그들의 시간을 내것으로 만든다면 그 사람은 부자가 될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된다. 그것이 바로 책에서 말하는 교환가치이며, 교환가치를 통해 얻는 수익과 자신의 가치를 더해, 부자가 되기 위한 기술이나 노하우를 만들어 간다.


책에서 눈길이 가는 것은 바로 애플의 스티브 잡스이다. 그는 애플을 창업한 CEO로서 자신의 괴팍한 성질로 인해 애플에서 쫒겨났다. 하지만 애플에 다시 복귀한 스티브 잡스는 코카콜라 사장에게 애플로 이직할 것을 제안 하게 된다. 그가 이런 제안을 할 수 있는 건 스티브잡스가 가지고 있는 가치와 비전이 있기 때문이다. 코카콜라 사장은 스티브 잡스가 가진 비전을 알고 있었기에 그의 제안에 선듯 응하게 된다. 사람을 잘 부릴 줄 아는 사람, 돈이 돈을 불러 들이는 사람이 보자가 될 수 있으며, 빌게이츠, 마크 저커버그,워런 버핏,알리바바의 마윈의 공통점은 여기에 있다.또한 그들이 자신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서 스스로 멘토를 구해 자신의 가치를 높이는 방법을 찾앗으며, 그것을 실행으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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