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치아 - 자연치아를 살리는 평생 보장플랜
김문섭 지음 / 메이드마인드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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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치과에 가면 사람들은 치과에 가는 걸 두려워한다. 소독약 냄새 가득한 치과에 이발이 아파서 치과에 찾는 사람들은, 신경 치료를 하면서, 목이 젖히는 그런 아픔을 느낄 수 있다.100세까지 건강한 치아는 아니더라도 살아있는 동안 먹고 싶은 걸 제대로 먹을 수 있는 것, 건강한 치아를 보존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건강한 치아를 유지하려면 어떻게 하는지, 치아와 치과에 관한 정보들을 이 책을 읽으면 알 수 있다.



보통 대부분의 사람들은 하루종일 아무것도 안 먹으면 이빨을 안 닦아도 된다고 생각한다. 아니, 하루 정도 이빨 안 닦아도 별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며, 방치하는 사람들이 많다. 귀찮다는 이유로, 게을러서 다양한 핑계를 대며 이빨을 닦지 않는데, 그렇게 되몀 치아가 망가질 수 있다. 아무 것도 안먹더라도 입안에 있는 세균덩어리는존재하기 때문에 닦는 습관을 가져야 하며, 바쁘다면 물로 입안을 여러차례 헹구도록 노력해야 한다.,







이 책을 읽게 되면 임플란트에 대한 정보가 많이 나온다. 저자는 되도록이면 임플란트가 아닌 자연 치아 보존술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 임플란트는 우리 잇몸에 인공 치아를 심기 때문에 그로 인해 내가 씹는 음식의 강도가 제대로 전달되지 못하며, 상당히 불편하다. 임플란트 치료 이후 음식물이 치아 사이에 끼일 때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지 알 수 있으며,  빠른 시일내에 임플란트 시술한다는 과장 광고에 현혹되면 나중에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즉 임플란트 시술을 꼭 해야 한다면 적정 기한을 두고 시술을 해야 부작용 없이 수술을 할 수 있다.



스케일링은 치석 제거 치료이다. 과거 스케일링은 의료보험 적용이 되지 않았지만 지금은 달라졌다. 1년에 한번 1만원을 지불하면 누구나 스케일링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치료이다. 여기서 우리가 착각 하는 건 치아를 365일 매일 닦으면 치아 건강을 유지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 대표적인 사람이 어머니였다. 주변 사람들 중에 그나마 가장 치아가 건강한 분이며, 최근 치아가 아파서 치과에 갔더니 풍치라고 했다. 나이가 있어서 풍치가 생긴 이유도 있지만, 치아 관리는 잘 하셨지만 스케일링을 한번도 받아본 적이 없었다. 이 책을 읽게 되면, 치석은 칫솔질 해도 안 떨어지며 , 레이저 시술을 통한 스케일링 치료가 끝나야 치석은 떨어진다. 치석이 떨어지고 난 뒤 이상한 느낌이 들고 치아가 떨어졌다고 생각하는 느낌을 받는 건 그동안 방치했던 치석이 떨어져 나감으로서 치아와 잇몸 사이에 공간이 생겨났기 때문이다.



커피는 몸에 안 좋다. 그럼에도 우리는 커피를 마시고 즐긴다. 여기서 커피는 몸에 안 좋을 뿐 아니라 치아에도 안 좋다. 책에는 치아에 안 좋은 여러가지 음식들이 나오는데, 색소가 첨가된 음식들은 대부분 그런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음식을 먹은 뒤 이빨을 닦거나 이럴 때 물로 빨리 헹궈내는 습관을 가진다면 치아를 잘 보존 할 수 있다.






성형 수술의 한 분야로 생각 하는 양악 수술에 관한 이야기가 나온다. 사실 나랑 상관없는 치과 치료 분야이고, 양악 시술을 받을 가능성도 거의 없다. 양악 수술은 치과 시술이며, 성형 수술을 할 때 성형외과는 치과 의사의 협조를 통해 시술해야 한다는 걸 알 수 있다. 그렇지 않고 외과적 상식으로 양악 시술을 한다면 큰 부작용이 나타나고 환자의 목숨이 위험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건강한 치아를 오래 유지 하기 위해서는 치과와 멀리 해서는 안 된다. 일년에 정기적으로 치과를 찾아서 치료를 받는 것, 매일 꾸준한 치아 관리가 필요하며, 치과 의사의 상담을 통해 나의 치아 관리의 문제점은 무엇인지 체크하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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