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영업은 배반하지 않는다 - 영업이 탄탄한 회사는 절대로 흔들리지 않는다
임진환 지음 / 쌤앤파커스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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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광고를 보면 대부분의 광고가 고객만족입니다. 고개 제일 , 고객 우선주의.. 하지만 실제 그럴까요. 아니라는 걸 우리는 너무 잘 알고 있습니다. 법과 제도가 없다면 그들은 이익을 추구하기 위해 물불 가리지 않는다는 걸 옥시의 가습기 살균제 사태를 보면서 잘 알고 있습니다. 그들은 이익을 최우선하면서, 정관계 이곳 저곳에 로비를 통해 국민들의 생명을 가볍게 여기고 우롱했던 겁니다. 영업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도 이런 이유입니다.그들은 소비자에게 제대로 된 정보를 전달하지 않고 있으며, 부정확한 정보를 이용해 물건을 팔면서 물건 판매 후 문제나 불편 사항에 대해서 뒷전인 것을 그동안 여러차례 경험했기 때문입니다. 책에는 우리의 부정적인 인식을 지우고 영업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영업의 중요성에 대해서 말하고 있습니다.


영업이란 크게 B2C거래,B2B거래,C2C 거래로 나뉘고 있으며 겅우에 따라 정부와 기업간의 거래, 정부와 소비자간의 거래도 이루어집니다. 책에는 그중에서 기업과 기업간의 거래,기업과 소비자의 거래에 대해서 나옵니다. 기업에서 영업직의 중요성이 무엇인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영업을 제대로 하기 위해서는 소비자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이해하고, 소비자의 니즈를 파악한 이후, 소비자에게 이익을 주는 사람이 영업을 제대로 할 수 있으며, 고객 우선주의 속에서 고객과의 신뢰가 형성되어야 한다는 겁니다.


기업과 고객의 다리 역할을 하는 영업직.. 고객의 입장과 기업의 원칙을 절충하는 역할이 영업의 목적입니다. 기업은 이익을 우선하기 때문에 고객이 원하는 것을 무작정 들어줄 수 없습니다. 단지 고객이 손해 보지 않는다는 생각을 가지도록 도와주는 역할이 영업의 목적이며, 최종 목표입니다. 고객의 요구조건을 이해하고, 그것을 기업에게 전달해 새로운 가치를 만들고, 방향을 제시하는 것이 영업이 존재하는 이유였습니다.


영업은 현장을 우선해야 합니다. 시장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 고객보다 먼저 세상을 변화를 재빨리 눈치채야 합니다. 기업의 목표에 따라 움직이면서, 소비자가 무엇을 요구하는지 정확하게 이해하는 것, 과거의 영업에 대한 부정적인 고정관념을 깨는 것이 필요합니다. 여기서 소비자가 무엇을 원하는지, 숨어있는 요구 조건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소비자의 직업이나 업무에 대한 이해와 통찰이 필요하며, 영업직으로서 고객의 니즈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공부가 절실히 요구됩니다.


이렇게 영업의 의미가 무엇인지, 영업이 전면에 나서는 기업으로는 중국의 알리바바 그룹이 있습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마케팅에서 중소기업 B2B를 활성화 시켰으며, B2C 거래를 하는 티몰Tmall 과 C2C 거래를 할 수 있는 타오바오,  B2B2C 거래가 가능한 알리 익스프레스까지 영업의 가치를 높여가고 있으며,알리바바 그룹 스스로 다양한 혁신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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