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부동산 투자의 정석
김원철 지음 / 알키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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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부동산 투자를 하게 된다면, 부동산 투자 관련 책 한권만 읽고 덜컥 투자 하지 않는다. 다양한 부동산 투자에 관한 지식을 습득하고 관련 책을 읽으면서, 나에게 적합한 부동산 투자는 무엇인지 찾아 나서게 된다. 내가 가진 자금과 내가 사는 곳, 내가 투자하고 싶은 곳, 이런 여러가지 조건들을 기준으로 부동산 투자에 적합한 곳은 어디인지 찾아 나서게 되고, 인터넷에 올라온 정보와 현장에서 얻은 정보들을 모으게 된다. 물론 여기에는 부동산 투자에 관한 경험이 많은 이들의 지식과 지혜은 필요하다. 하지만 이런 과정을 거치더라도  부동산 투자는 다양한 변수들이 있으며, 수학적 계산이나 분석만으로는 절대 답이 나오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이 책이 부동산 투자의 정석이라 할지라도, 실전에 곧바로 투입하기에는 리스크가 많다. 다시 말해 우리가 부동산 투자에서 수익 창출이 용이한 역세권에 투자한다 하여도 성공하는 이들이 있고, 실패하는 이가 분명 존재한다. 슬럼지대여서 상권이 무너지는 가운데 누군가는 부동산 투자를 통해 수익을 얻는 이는 분명히 있다.누군가 말하는 그 정답이 오답일 수 있으며, 그 누구도 그 오답에 대해 책임지지 않는다. 이 책에서 얻을 수 있는 건 바로 부동산 투자에 어서 전세 활용법이다.


부동산 투자를 할 때 제일 먼저 해야 할 건 종자돈 마련이다. 저자는 종자돈 3000만원을 4년간 투자하고, 여기에 10년을 더한다면,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다고 말한다. 저자가 말하는 부동산 투자 기법은 전세를 활용한 전세 레버리지 투자법이다. 이건 전세와 매매가의 차이가 크지 않다는 것을 이용해 소형 아파트를 매매해서 수익을 얻은 뒤 전세로 돌린후 그 전세 보증금을 재투자 하는 것이다. 이런 방식에는 내가 투자한 부동산이 올라간다는 기본적인 조건이 필요하다. 저자는 2년에 4000만원,즉 매년 2000만원의 수익을 얻을 수 있는 부동산에 투자해야 하며, 그 과정을 반복하면, 10년 뒤 한채의 아파트가 23채의 아파트로 불어날 수 있다고 조언하고 있다. 여기서 중요한 건 리스트 방어 였다. 투자를 하면서 얻는 수익을 절반은 재투자에 나머지 절반은 은행에 넣어 보관해야 한다. 부동산 투자에 있어서 변수가 되는 국제 경제의 변동, 국내 경제의 변화와 사회적인 변화는 또다른 리스크를 야기하며, 부동산 투자 실패를 초래하는 것이다.저자는 항상 그것을 조심하고 있으며, 사회의 변화를 예의 주시해야 한다는 사실이다.


부동산 투자의 기본원칙은 바로 수익률이다. 싸게 사서 비싸게 파는 것, 그것이 바로 부동산 투자 기법의 제1원칙이며, 수요와 공급의 변화를 예의 주시해야 한다. 어떤 아파트가 미분양 상태에 있을 때, 그 아파트가 미분양 이유를 분석하고, 그 주변환경을 제대로 분석한다면, 그 아파트가 미분양에서 분양으로 빠질 수 있다는 걸 예측할 수 있다. 다시 말해 부동산 투자는 다른 사람들이 예측하지 못하는 것을 예측하고, 투자를 하는 것이며, 낮은 가격에 올라온 부동산을 사서 높은 가격에 되파는 기법이며, 이 책의 대부분은 그걸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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