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도의 비밀 - 최적의 건강상태를 위한 이상적인 체온
우베 칼슈테트 지음 / 경원북스 / 201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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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전만 하여도 아이들은 집이 아닌 밖에서 놀았다. 집에서 할 수 있는 것이라곤 TV 시청이었고, 밖에서 아이들과 놀이터에서 노는게 당연하였다. 하지만 지금의 부모님들은 밖은 위험하고 집은 안전하다고 생각한다. 그것이 아이들을 가두고 놀더라도 안전한 곳에서 놀게끔 변화하고 있다. 햇빛을 보지 않는 일상, 과거 우리의 생체리듬과는 다른 생활 패턴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으며, 우리 몸은 점점 더 망가지고 균형을 잃고 살아간다.


이 책을 읽어본다면 우리 몸을 지키기 위해서 중요한 것은 자연치유법이다. 내 몸이 저체온 상태 즉 내 몸의 체온이 35도 이하인 경우, 면역력 이상이 오며, 경화성 질환이나 만성 질환과 같은 질병이 우리 몸에 생기게 된다. 현대인이 흔히 느끼는 소음과 화학물질에 접촉하면서, 그것이 우리 몸에 어떤 해를 끼치는지 알지 못한채 살아가는 것이다.. 과거 우리는 내 몸의 질병에 대한 인식 부족으로 병이 걸렸지만 지금 우리는 저체온과 식습관 생활패턴 변화로 인하여 면역력 약화와 소화기능 장애, 만성 스트레스는 우리 스스로 이유없이 여기저기 아파 오는 것이다.


이렇게 내몸이 여기저기 아파오고 못 견딜 때는 일시적인 백신처방이나 항암제, 알약처방보다는 나의 생활 습관을 바꾸는 것이 좋다. 내가 먹는 음식과 나의 생활 패턴, 사무직의 경우 박에서 활동하는 것보다 안에서 장시간 같은 자세로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서 스스로 자주 움직여서 내 몸의 대사활동을 원할 하는 것이 필요하며, 혈액순환을 돕는 기능을 활성화 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내 주변에 화학물질은 없는지, 나를 힘들게 하는 스트레스 요인을 찾아 제거하고, 내 몸의 소화기능을 담당하는 장기들에 무리가 가지 않는 생활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


인위적으로 내 몸의 체온을 올리는 비법이 나온다. 적외선 요법을 통해 일시적으로 몸을 따뜻하게 할 수 있으며, 차가운 물이나 얼음, 아이스크림은 위,간,췌장과 같은 장기에 무리를 주기 때문에 적당히 먹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책에서 눈길이 가는 건 저자의 단식 요법이다.. 드라이 패스팅(dry fasting) 은 8시간에서 36시간까지 물을 마시지 않는 단식법이며, 내 몸의 대사작용을 원할하게 도와주면서, 몸의 균형을 찾아준다. 내 몸의 여러 증상들을 바로 잡아주고 면역력을 키워나가는 것이다.


주변을 보면 느낄 수 있다. 자신의 만성적인 아픔을 느끼면 살아가는 분들이 참 많은 것 같다. 내 몸의 이상 증상에 대해서 나이 탓이라고 생각하는 분들, 그분들을 보면 참 안타까움을 느끼게 된다. 약이나 백신처방이 아닌 자신의 주변 환경을 바꾸고 스트레스를 줄여나가는 것, 식습관과 생활패턴을 바꾸고, 좋은 습관을 가진다면 내 안의 병을 스스로 바꿔 나갈 수 있다는 걸 다시금 느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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