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스펙보다 태도가 좋다 - 쿨한 대리, 멋진 부장 되는 비결
김천희 지음 / 맑은샘(김양수) / 2017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책은 자기 계발서이다. 직장에 다니면서 직장인으로서 존재하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배워 나갈 수 있다. 말로 하는 자기계발서가 아닌 행동으로 옮길 수 있는 실천적 자기계발서.그걸 이 책을 통해 느낄 수 있고, 이 책을 읽게 되면, 직장인으로서 어떻게 살아왔는지 반성하게 된다.






엄격한 직장상사. 이런 분이 직장상사가 된다면 세가지 반응을 보일 것이다. 직장 상사의 눈에 잘 띄도록 노력한다던지, 아니면 자신만의 새로운 방법을 찾아갈 것이다. 때로는 있는 듯 없는 듯 자신의 일만 묵묵히 하는 직장인도 있을 것이다. 저자는 자신의 엄격한 직장 상사에게서 얻은 것은 좋은 습관이다. 철두철미한 생활 습관을 가지는 것, 그것은 자기 관리였다. 흐트러짐 없이 자신의 본분을 지킨다면, 그건 남을 위해서 아닌 자기 자신을 위해서인 것이다. 신뢰를 쌓는다는 것은 여기에 있다. 그건 자기관리이고, 직장상사를 존경하는 마음을 가지는 것이다.







인사를 잘하고 에너지가 넘치는 사람이 되자. 이 두가지가 눈길이 갔던 건 내가 가장 잘 못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내 주변 사람들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는 것, 벽을 만들지 않는 것, 그것이 내가 버거워 하는 것이다. 내가 먼저 먼저 다가가면 그들도 따라 오게 된다. 에너지가 넘치는 사람들을 보면 그들을 배우고 싶어한다. 에너지가 넘치는 사람들은 대체로 긍정적인 사람이 많다. 그들의 긍정적인 기운을 내것으로 만들어 간다면, 나 또한 긍정적인 사람이 될 수 있다.

 






김천희씨는 마라톤을 좋아한다. 스스로 마라토너라고 말한다. 직장에서 자기 관리에 엄격한 것 또한 마라톤이라는 취미를 가지고 있는 건 아닌가 싶다. 나 또한 마라톤을 취미로 하고 있었고 좋아한다. 주말이면 전국을 다니면서 사람들과 같이 달리는 것, 15년동안 50회 완주 했다고 하는 김천희씨의 인생 속에서 달리기의 좋은 것이 무엇인지 알게 된다. 그리고 책 곳곳에 달리기에 대한 이야기들이 남아있는 그걸 알게 된다. 군대를 다녀온 남자는 군대 이야기를 많이 하고, 마라톤 완주를 하는 사람은 기승전 마라톤이다. 사실 이 이야기를 읽으면서 , 나에 대해 고백하자면 나 또한 마라톤 풀코스 50회 정도 완주했다. 나는 서울 경주 포항 거제도 여수 순천 전주 광주 화천 등등등 안 가본 대회가 없다. 그래서인지 김천희씨 인생 이야기가 너무나도 와닿는다.







부장님께 적극적으로 다가가는 것, 모르면 모른다고 도와달라고 하는 것이 필요하다. 열정적인 사람이 되는 것, 스스로 부딪치고, 직장 상사의 외로움을 이해하는 사람이 되자. 술을 마신다는 것은 하나의 방법이다. 부장이 좋아하는 것에 따라가는 것, 그것이 부장의 마음을 해아려주고 이해하는 방법이다. 그것은 직장인으로서 처세술 중 하나였다. 부족하면 채워나가고 채워지면 나누는 것, 그것이 바로 태도이면서 인성이다.




직장에서 중요한 사람이 되는 것, 상사를 존경하는 마음이 필요하다. 그것을 가지는 이와 그렇지 않은 이는 성과에서 차이가 난다. 같은 일을 하더라도 다르게 창조하는 사람, 상사가 요구하는 것에 대해 재데로 시행할 수 있는 사람은 어디에서나 인정받는다. 하지만 그것을 실행으로 옮기는 것은 참 힘들다. 내가 가진 것을 포기하고 희생하는 마음가짐이 요구되기 때문이다.


이 책을 읽으면 알게 된다. 스펙은 기본이며, 여기에 태도가 중요하다느 것이다. 직장생활을 잘하기 위해서, 사회 생활을 잘하기 위한 비결, 당연한 듯 보이지만 실제 우리들은 그렇게 하지 못하고 있다. 그래서인지 이 책을 읽으면서 , 저자의 인생이야기를 들으면서 반성하게 되고, 나 자신은 어떤지 되돌아 보게 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