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두까기 인형 클래식 보물창고 38
에른스트 테오도르 아마데우스 호프만 지음, 함미라 옮김 / 보물창고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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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두까기 인형의 내용에 대해 잘 모르고 있었으며, 이 동화의 시대적 배경도 모르고 있었습니다. 에른스트 호프만의 <호두까기 인형> 이 쓰여진 시대는 프랑스 혁명이 일어난 1789년 그 쯔음에 쓰여진 동화이며, 그 당시 낭만주의 사조를 이해할 수 있는 중요한 작품 중에 하나입니다.


동화 속에 등장하는 일곱살 마리와 그의 오빠 프리츠, 프리츠는 군대형 경기병을 좋아하며, 마리는 호두까기 인형을 좋아합니다.  어느날 밤 꿈속에 나타난 호두까기 인형, 벽시계 뒤에 나타난 생쥐들은 마리를 공격하게 됩니다. 마리를 공격하는  생쥐를 몰아내는 호두까기 인형의 모습, 마리는 자신이 겪었던 경험을 주변 사람들에게 이야기 하지만 당연히 아무도 믿지 않습니다. 드로셀마이어 대부님은 마리의 이야기를 듣고서는 호두까기 인형의 전설에 대해 들려주는데, 드로셀마이어 대부의 조카가 바로 호두까기 인형이며, 호두까기 인형이 될 수 밖에 없었던 그 이유를 마리는 알게 되었습니다.


호두까기 인형과 생쥐 대왕의 싸움, 호두까기 인형이 다시 사람으로 돌아오려면, 그 딱딱하고 커다란 호두를 깨어 그 속살을 호두까기 인형에게 먹이는 것입니다. 동화 <호두까기 인형>을 읽게 되면 그 당시의 사회적인 모습이 나옵니다. 기계를 만지고 고칠 줄 아는 시계공이면서, 아이들의 마음을 이해하는 드로셀 마이어는 에른스트 호프만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으며, 마리는 자신이 겪었던 것들, 호두까기 인형은 생쥐들로 인해 걸린 마법에서 풀려나 마리가 사는 곳에 찾아옵니다. 그럼으로서 두 사람은 왕과 왕비로서 행복하게 살아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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