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코드로 일하라 - 불황 10년의 시작, 세계로 눈을 돌려 글로벌 마켓에 도전하라
곽정섭 지음 / 라온북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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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전 이명박 대통령은 747 공약을 내세워 대통령에 당선되었다.7년 내에 7퍼센트의 경제성장과 4만불 달성 목표를 내세웠던 그의 대통령 선거공약. 10년이 지난지금 현재 그 공약은 물거품이 되었으며, 과거보다 경제성장률은 후퇴하였다. 2017년 대한민국 경제성장률 예상치는 2퍼센트 대이며, 과거 우리의 경제성장률의 견인차 역할을 했던 종공업, 조선, 자동차 , 철강 산업은 이제 우리 경제성자으이 견인차 역할을 상실하였으며, 경제 불황의 늪에 빠져 들고 있다. 여기서 우리는 이 불황을 타개할 방법으로 세계시장에 눈길을 돌리고 있으며, 전세계 여러 국가 중에서 우리가 진출 할 수 있는 나라는 어디인지 관심가지게 된다.


  책에는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실패에 대한 두려움으로, 도전하지 않는 청년들에게, 자신이 제일 잘하는 것을 바탕으로 새로운 아이디어를 이용해 세계시장으로 적극적으로 나선다면 위기가 아닌 기회가 생길 수 있다는 것이다. 그건 30년전 먼저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였던 저자의 경험과 인생은 글로벌 시장에 진출한다면 어떤 이점이 있고, 어떤 기회가 생기는지 배워 나가게 되며,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때 생기는 불확실한 상황과 시행 착오를 줄여나갈 수 있다.


저자는 IT 전문가이며, 대한민국 IT 기술과 인프라가 바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가 만들어진다고 생각하였다. 전세계 시장의 1퍼센트밖에 되지 않는 대한민국 시장에 머물러 있지 말고 99퍼센트의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는 방법은 글로벌 마인드를 가지는 것이다. 한국인으로서 가지고 있는 장점과 강점을 활용해 세계에 없는 것을 직접 찾아간다면 얼마든지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싱가포르와 이스라엘, 핀란드와 같이 한국과 비슷한 환경에서 세계시장을 공략해 그 나라만의 독특한 글로벌 환경을 만들었다는 것은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항상 현실에 안주하고, 도전도 해 보지 못한채 실패에 대한 걱정을 하는 것에 대해 저자는 그것보다 어리석은 것은 없다고 생각하고 있다.


이렇게 세계시장에 눈을 돌리게 된다면, 무엇이 필요할까. 그건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재능을 바탕으로 현지의 상황에 능통하는 것이다. ..그 나라의 법과 제도, 정부의 정책, 문화에 대해서 정확하게 알고, 나라와 나라를 연결할 수 있는 경제전도사, 문화 전도사가 되는 것이다. 한국이 가지고 있는 독창적인 콘텐츠를 기반으로, 전세계 각 나라에 있는 700만 한인을 통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수 있으며, 우리에게 요구되는 또다른 조건은 바로 글로벌 매너를 가지는 것이다. 글로벌 매너를 가짐으로서 해외 시장 개척에서 마주하는 많은 문제들을 쉽게 해결할 수 있고, 예기치 않은 도움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모든 것을 가지고 있지 않더라도 자신이 하고 싶은 분야를 기준으로 새계시장에 겁없이 도전하는 것, 유연한 사고와 틀에 얽매이지 않으면서 변화에 적응할 수 있다면 새로운 시장이 열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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