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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면서도 알지 못하는 것들 - 가장 기본적인 소망에 대하여
김승호 지음, 권아리 그림 / 스노우폭스북스 / 2017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연
매출 3500억원의 기업을 운영하는 김승호씨 이책은 저자의 인생관이 담겨진 책이다. 스스로 자신은 평범한 사람이라 말하면서,
성공 법칙은 누구나 알면서도 행동하지 않는 것을 스스로 찾아내 성공을 위한 지름길을 얻으려면 어떤 삶을 보여줘야 하는지, 저자늬
성공 비결이 아닌 저자의 성공 지혜와 상식이 담겨져 있다.
뉴스를 보면 종종 들리는 이야기. 모 기업 아들의 갑질 행태, 그런 모습들에 대한 편견이 , 우리 사회에서 돈에 대한 불편한
시선을 가지고 있으며, 그런 시선을 지우기 위한 삶이 어떤 삶인지 보여주고 있다. 그건 식당에서 누군가에게 갑질하지 않으며,
누군가의 식사비를 지불함으로서 선한 행위를 하는 것, 우리가 말하는 노블리스 오블리제의 삶을 김승호씨는 추구하고 있으며, 성공한
기업인의 삶이 어떤 삶인지 말하고 있다. 또한 이 책은 성공에 대한 저자의 생각과 관점이 자세히 드러나 있으며,성공하기 위해서
혼자 가지 말고 함께 성공하는 것이 더 큰 성공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한다.
이자를 무서워 해야 한다. 자신의 마음 속 부의 수각 크기에 달려있다. 우리
기업들은 빚을 내면서 기업을 일구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한다. 하지만 저자는 그런 생각에 대해서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다. 이지도
빚이라는 것이며, 자신의 자산에서 그 한도내에서 기업을 일구는 것, 김승호씨의 첫번째 성공 비결이며, 목표를 정확하게 가지고,
포기 하지 않는 삶을 살아가는 것, 성공을 추구하되, 성공에 집착하지 않는 삶을 살아간다면, 성공하는 기업인으로서, 행복도 함께
추구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김승호씨의 인생관은 귀담아 들을 필요가 있다..
목표란 정확해야 한다. 물론 정확한 목표라고 모두 달성되지는 않는다. 하지만 전확한 목표를 갖고 성공한 사람 대부분은 "그렇게
정확한 목표가 없었더라면 성공할 수 없었을 것" 이라 말한다. 결국, 정확하지 않은 목표는 달성된 적이 없다. (p72)
이 법칙은 부자가 되는 비법에만 통용되는 것은 아니다. 자신이 무언가 하기 위해서 모든 삶에 적용이 되는 법칙이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그런 삶을 살아가지 못하고 있다. 마라톤 완주가 꿈인 사람은 100m 부터 달려가야 한다. 매일 매일 거리를
늘리면서 스스로 장거리에 대한 두려움에서 벗어날 수 잇으며, 완주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을 수 있다.누군가 완주하는 것만 바라
보면서 나는 못해 라고 말하는 사람은 마라톤에 도전할 엄두도 나지 못하고,완주할 수도 없다. 성공하는 다른 사람들 또한
마찬가지이다. 정확한 목표를 가지고 나는 남과 다르다는 생각으로 포기 하지 않는다면, 스스로 멀리 나아갈 수 있으며, 그 꿈에
다가갈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된다.
세상이 공평하지 않은 것은 이미 명백한 사실이다. 이 사실을 받아들이면 내가 더 열심히 살 이유를 찾게 된다.(p347) 우리는
태어나면서부터 공평하지 못한 삶을 살아간다. 같은 출발선에서 출발하는 이들조차도 공평하지 않다. 그것을 깨닫게 되면, 더
노력해야 한다는 것을 인정하게 되고, 남들보다 앞서 나갈 수 있는 에너지를 가지려 할 것이다. 나보다 앞서 있는 사람은 나에게
또다른 목표가 될 것이며, 그것은 결국 내가 앞서 나갈 수 있는 동기 부여가 된다. 공평하지 않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는다면,
스스로 기회를 놓쳐 버리고, 성공하기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 찾지 못하게 된다. 저자는 그것을 지적하고 있으며, 성공하기를
원한다면, 스스로 움직여야 한다는 걸 말하고 있다.
이 책을 읽으면 상식을 추구하면서 성공하는 것에 대해서 알게 된다. 성공한 사람은 특별한 비결을 가지고 잇을 거라는 막연한
생각들, 누구나 성공에 대한 비결을 가지고 있다면 성공할 자격이 주어지고, 자신의 생각과 행도을 바꾸면서, 성공하기 위해서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지 저자는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그런 삶이 저자의 인생이 어떤 삶을 살아가고 있는지 그걸 느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