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국어 독해기술 (2017년) - 오직 시험만을 위한 국어 독해력 강화 프로그램
진형석 지음 / 쏠티북스 / 2016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수능을 처음 쳤던 때가 생각납니다. 지금은 수능 국어로 바뀌었지만 제가 수능 칠 땐 수능 언어영역이었습니다.모의고사와 수능을 쳤던 그 당시 수능에서 언어영역은 모의고사 시험보다 쉬웠으며, 그로 인해 수능을 망친 친구들이 많았습니다. 지금은 수능 국어로 바뀌었으며, 문학과 비문학으로 나뉘고 있습니다.  이 책에 나와 있는 지문을 보면서 예전 생각이 났으며, 국어에서 점수를 잘 받으려면 독서를 해야 하는 이유를 지금은 알 수 있습니다.그건 긴 지문을 빨리 이해하기 위해서, 지문에 나오는 군더더기를 빼고 핵심을 빨리 칮을 수 있는 방법으로 독서가 최고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여기서 독서란 취미 독서가 아닌 목표가 있는 독서를 말합니다.



문장에서  머리와 꼬리를 찾는 것. 이것은 사실상 문장에서 구더더기를 지워서 마지막에 남는 핵심 문장,즉 지울수 없는 문장을 찾는 것이 무엇이냐 묻는 것입니다. 머리와 꼬리를 빨리 찾음으로서 문장의 중요한 핵심 키포인트를 바로 찾을 수 있습니다. 독서를 꾸준히 한 학생이라면 머리와 꼬리가 무엇인지 바로 찾을 수 있지만, 그렇지 못하면, 꾸준한 연습이 필요합니다.







문단의 핵심을 묻는 지문.여기서 처음과 결론이 무엇인지 찾는다면 답은 바로 나오게 됩니다. 문제에서 '인간은 생존하기 위해서 무선 먹어야 하지만 얼마나 먹을 것인가 하는 것은 문화에 따라 다르다' 이며 여기서 주목할 것이 '문화에 따라 다르다' 입니다.. 다르다는 것은 문화의 다양성과 의미가 연결되며, 이 문제의 답은 바로 2번 다양한 문화의 고유성에 대한 재인식이 답이 됩니다.. 이렇듯 국어에서 요구되는 것은 문장의 처음과 결론을 정확하게 짚어낸다면 국어 점수를 받는데 좋은 점수가 나오며, 고등학교의 수준에 맞는 지문이 나온다는 사실입니다.. 또한 애매모호한 답이 나올 수 없다는 것이 수능 국어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수능 국어에서 긴 지문이 나오면 지레 겁먹고 포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문이 길다 하더라도 핵심을 찾아내는 능력과 결론을 빨리 찾아내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면, 긴 문장이 나와도, 생소한 지문이 나와도 쉽게 풀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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