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 상식 사전 - 가장 쉽고 빠르게 두뇌 힘을 키우는 지식 에센스
엔사이클로넷 지음, 이소영 옮김 / 별글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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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은 역사,지리,과학, 우리 삶 속에 무언가 궁금한 것들이 있다. 사소해서 그리고 특별히 알지 못해도 불편하지 않은 것들 , 그렇지만 그건 것들은 은근 더 알고 싶어진다. 이 책은 그런 사소한 궁금증에 대한 400여가지 상식 이야기가 담겨져 있다.


책의 첫 부분에 보이는 것은 링컨 이야기였다. 링컨 하면 떠오르는 문장.."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정치~~~" 이 문자은 링컨이 처음 사용한 게 아니다. 1850년대 링컨처럼 노예제 폐지를 외쳤던 테어도어 파커 목사가 그 처음이며, 링컨은 연설과 설교를 조금 다듬었을 뿐이다.


운전석 옆자리를 우리는 조수석이라 부른다. 여기서 궁금한 게 있다. 왜 운전석 바로 옆을 조수석이라 부르는 걸까. 그건 처음 자동차가 계발할 당시 혼자서는 자동차를 운전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자동차에는 운전 뿐 아니라 특수한 기계장치가 있어서 그 기계장치를 조작하는 조수가 필요했다. 지금은 조수가 필요 없이 혼자서 운전할 수 있지만, 초창기의 자동차는 두 사람이 같이 타야 했고, 통상 운전자의 옆에 있는 사람을 조수, 즉 조수석이라 부르게 된다.


우리가 쓰는 지폐의 앞면에는 대부분 인물화가 그려져 있다. 퇴계이황, 세종대황,신사임당. 이렇게 지폐의 앞면에 인물화가 그려진 이유는 지폐의 위조 유무를 기계가 아닌 인간이 눈으로 바로 알아차릴 수 있기 때문이다. 사람은 사물니나 풍경 속에서 조그마한 부분의 차이를 인식하지 못하는 특징이 있다. 하지만 우리가 익숙한 인물화의 경우 조그마한 차이도 바로 눈치챈다. 그것이 바로 지폐의 앞면이 인물화로 채워진 이유이다.


경주마 사라브레드의 주된 사망은 위궤양이다. 말의 특성상 대부분 초원 위에서 뒹굴고 뛰어 놀아야 한다. 하지만 경주마는 마굿간에서 인간의 관리를 받으면서 살아간다. 특히 좋은 기록을 만들기 위해 고열량 고단백질 음식을 말에 게 먹인다. 그것이 활동량 적은 말에겐 치명상이며 , 위궤양과 같은 질병에 노출될 수 밖에 없다.


근시인 사람의 각막을 누군가에게 이식하면 그사람은 근시가 될까? 정답은 아니다였다. 근시나 난시의 원인은 눈의 수정체의 초점거리나 각막의 굴절면에 이상이있는 경우 생겨난다. 여기서 각막 자체가 건강하면, 이식을 한 사람 또한 세상을 보는데 아무런 지장이 없으며, 근시나 난시 또한 없다.


매년 세계의 최고 기술이 담겨진 책 기네스북은 맥주회사 기네스에서 만든 책이였다. 기네스북이 만들어진 이유는 바로 맥주를 많이 팔기 위한 맥주회사 기네스의 마케팅 전략이며, 사람들 사이에 비슷한 관심사를 직접 만들어주면 사람들이 모이고 비슷한 주제에 대해 대화를 하고 토론하기 위함이었다. 물론 대화와 토론에서 맥주가 빠질 수 없다.


책에 나오는 다양한 이야기 중에서 하나님의 모습이 다양한 이유를 알 수 있었으며, 파키스탄이 다섯개 지방의 첫 글자를 따서 만들어진 나라 이름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위산은 모든 걸 녹일 수 있으며, 위에서 분비하는 위산이 위에 아무런 영향을 끼치지 않는 이유가 바로 위의 점액질 성분이다. 또한 세계의 종말을 예언했던 노스트라 다무스의 직업과, 세익스피어에 대한 정체가 여전히 불불명하다는 사실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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