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죽을 때까지 성장하고 싶다 - 정상에 오른 여성 리더들은 시련 앞에서도 성장을 멈추지 않았다
이복실 지음 / 클라우드나인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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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사회는 점차 여성의 사회적 진출이 늘어나고 있다. 그럼으로서 여성에 대한 사회적인 편견도 조금씩 사라지고 있으며, 여성리더로서 제몫을 다하는 이들도 많다. 반면 여전히 우리 사회에 숨여있는 여성에 대한 차별과 편견, 육아와 가사는 여성의 몫이라 생각하는 보수적인 성향이 여전하다는 것을 알 수가 있었다.


이 책은 그런 우리 사회를 조금씩 바꿔 나가면서 여성리더로서  우리 사회에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기록되어 있다.저자 이복실은 1985년 행정고시에 합격하였고, 2013년~2014년  여성가족부 차관이 되고, 퇴직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여기서 그녀의 생각과 가치관 속에서 여성리더의 의미가 무엇인지, 실제 여성리더가 된다면 갖추어야할 기본적인 요소들이 무엇인지 말하고 있다. 그건 마인드셋(mindset),태도(Attitude), 전략(Strategy) 이다.


마인드셋(mindset)이란 바로 우리 말로 사고방식을 의미한다. 여성으로서 사회에서의 역할, 힘든일을 기피하고, 편한 것만 추구한다는 편견을 깨야 하며, 여성으로서 돋보일수 있는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가져야 한다. 새로운 일에 자신감을 가지고 도전해야 하며,여성으로서 필요한 야망은 성장의 밑거름이 될 수 있다.여기서 중요한 것은 참고 인내하며 포기하지 않는 삶이다. 푸르덴셜생명 손병옥 회장은 "100번 넘어지면 101번 일어났어요" 라는 생각을 가지고 힘든 고난을 이겨냈으며 , 여성리더로서 우뚝섰다. 여기서 스스로 자기 자신을 도와 줄 수 있는 사람은 오로지 자기 자신이라는 마음 속에서, 힘든 상황을 배움과 성장, 도약의 기회로 삼았다.


태도(Attitude)는 직장에서 갖추어야 하는 기본적인 마음가짐이다. 성장에 있어서 필요한 마인드셋을 실천할려는 의지와 생각,그리고 실행력이 바로 태도의 본질이며, 여성으로서의 경쟁력을 갖추는 것이다. 마음 먹은 것을 그대로 실천하는 마음가짐이 필요하며, 강력한 동기,실현가능한 목표 세우고 늦장 피우지 않기,롤모델 만들기를 통해서 자신의 태도의 문제점을 찾아나가고 고쳐갈 수 있다. 방송인 박정숙씨 이야기. 예전 대장금에서 문정왕후로 나왔던 그녀의 삶 속에는 항상 자기 완성을 위해 게을리 하지 않았으며, 경희대 객원교수이면서 호스키즈 단장으로 여성리더로서 제몫을 다하고 있다.


전략(Strategey) 는 여성리더로서 성장을 지속시키는 힘이 된다. 여성 리더에게 전략이 없을 경우 여성리더로서 사회에서 자신의 일을 할 때 마주하는 좌절과 불안을 스스로 해결할 수 없는 상황에 놓여질 수 있다. 그것은 자칫 실수를 유발할 수 있으며, 때로는 스스로 만들어놓은 함정에 빠져 나오지 못하는 경우가 생긴다.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좋은 인연을 만드는 것, 자신에게 도움이 되는 멘토를 만들고, 스스로 성장하게 하는 롤모델을 설정하는 것, 사람과 협력하는 것이 여성리더로서 갖추어야할 기존 전략이며, 각자 자신을 돋보일 수 있는 , 자신의 색깔을 형성하게 하는 전략을 가진다면,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동기가 된다.


여성의 사회적 지위가 높아지고, 사회 또한 점차 여성에 대한 배려와 관심이 커져간다. 그건 여성리더가 점점 더 늘어난다는 것을 의미하며, 사회에서 제대로 된 여성리더, 자신의 몫을 다하는 여성리더란 무엇인지 이 책을 통해서 배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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