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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일류 잡담력 - 모든 관계와 성공을 열어주는 마스터키
야스다 다다시 지음, 황세정 옮김 / 나라원 / 2016년 12월
평점 :
절판
책
제목을 보면 그동안 읽었던 책 제목과 다른 느낌을 가질 때 그 책의 원서가 어떤 책인지 궁금할때가 있다. 원서와 한글판이 같은
제목을 가지고 있는지, 확인하고 싶은 책 그 책이 <초일류 잡담법>이다. 이 책은 번역과정에서 실제 제목과 똑같은
제목을 붙이고 있었고, 우리가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잡담에 대해서 긍정적인효과가 무엇인지 부연설명하고 있다. 그건 잡담을 할 때 의도가 명확하고 결론이 정확할때 잡담을 통해서 자신의 이미지를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 갈수 있다.
저자는 초일류 잡담법을 익히면 자신에 대한 인상이나 평가가 바뀌게 되고, 좋은 기회가 찾아와 먹고 사는데 지장이 없어진다고 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정말 그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책에서 언급하는 잡담이란 우리가 일컫는 커뮤니케이션의 연장이며
상대방과 어떻게 대화를 할 것인지, 그 대화를 좋은 방향으로 이끌기 위한 다양한 방법이 제시되어 있다.
소소한 실패담을 이야기 한다. 책에서 말하는
잡담법의 한가지 예이다. 여기서 실패담을 이야기 할 때 큰 실패담이 아닌 일상생활에서 흔히 일어나는 실패담을 말하며, 길을 가다가
넘어졌다던지 , 나를 힘들게 하는 직장 상사에 대한 뒷담화도 필요하다. 그런 것은 결국 상대방의 마음을 무장해제 시키고, 풀어지게 하고 두 사람 사이가 가까워지는 계기가 된다.
오노마토페는 이야기에 생동감을 불어넣는다. 오노마토페는
프랑스 어로 일상 속에서 감정상태를 느끼게 하는 의성어를 의미한다. 주로 개그맨들이 TV에서 오노마토페를 적절하게 사용해 관객과
호홉을 하고 있다.하며, 대화를 하면서 적절하게 오노마토페를 사용한다면, 상대장과 대화를 자연스럽게 이어갈 수 있으며, 때로는
분위기를 좋은 방향으로 바꿀 수 있다. 예를 들어서 '우와' ,'좋다','풍덩','쏴아', '야옹' ,'푸드득' 과 같은 의성어를
사용하면, 상대방이 나의 대화에 빠져 들게 되고, 서로가 대화 하는데 있어서 즐거움과 신뢰를 쌓을 수가 있다.
잡담법의 기본은 바로 상대방을 헤아리는 것이다. 상대방의 기분이나 분위기에 따라 적절한 반응을 보여주는 것이 초일류 잡담법이며,
상대방이 부담이 되는 것은 하지 않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나와 친밀한 관계에 있는 사람에게 부담이 되지 않는 적당한 선물을
챙겨주는 것, 그것이 습관이 되면, 상대방은 자신에게 신뢰감을 표현하고, 서로의 관계가 깊어질 수 있다.
그리고 그것이 초일류 잡담법의 시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