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토콘드리아의 기적 - 내 아이 평생 건강을 결정하는 90일 프로그램
김자영 지음, 이홍규 감수 / 청년정신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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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으면 우리 몸에서 미토콘드리아가 무엇이며, 어떤 역할을 하는지 정확하게 알게 된다. 그건 우리 몸의 에너지의 근원이 미토콘드리아이며, 우리 몸의 체중의 10퍼센트가 미토콘드리아로 형성되며, 우리가 살아가는데 있어서 아주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그건 바로 우리의 세포의 분열과 성장을 도와주며, 세균을 막아주고, 세포의 자살을 돕는 기능을 미토콘드리아가 하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서 미토콘드리아는 모계유전이며, 난자에는 10만개의 미토콘드리아가 있으며, 아기에게 유전된다. 반면 남성의 정자에 있는 미토콘드리아는 100개 내외이며, 난자에게 찾아 가기 위한 움직임을 담당하는 기능밖에 수행하지 못하고 있다.


여기서 한가지 알 수 있다. 아기의 태교는 아기가 뱃속에 있기 전부터 시작해야하며, 임산부의 미토콘드리아의 손상을 막아줘야 건강한 아기가 태어난다. 미토콘드리아의 기능을 손상시키는 대표적인 것이 일회용 제품과 화학 제품이며, 우리 몸에 해로운 것들을 모두 미토콘드리아의 기능 이상의 직접적인 원인이 된다. 설령 아기가 건강하게 태어났다 하더라도 미토콘드리아의 이상으로 인하여 아기가 성장하는데 있어서 문제가 생길 수 있으며, 임산부에게 있어서 극심힌 다이어트와 카페인 섭취는 절대 미토콘드리아에 안 좋다는 것이다. 여기서 우리의 음식 섭취 뿐만 아니라 우리가 음식을 담는 그릇 또한 미토콘드리아 손상의 이유가 된다. 종이컵 대신 머그컵을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플라스틱 그릇보다 도자기 그릇이나 스테인리스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책에서 이렇게 미토콘드리아의 중요성에 대해서 말하고 역설하고 있으며, 미토콘드리아가 건강해지기 위해서는 우리 몸이 좋지 않은 플라스틱이나 비닐과 같은 화학 제품을 멀리하는 것이 좋으며, 우리 일상에 침투하는 몸에 해로운 물질이 어떤 것이 있는지 책에서 자세히 언급하고 있다. 또한 항산화 물질과 비타민, 미네랄 섭취를 강조하고 있는 이유와 유기농 음식을 즐겨 먹고, 식습관 조절을 왜 해야 하는지 알게 된다.특히 일상에서 된장이나 간장,젓갈을 즐겨먹고 천일염과자연들끼름과참기름을 먹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


식습관의 조절. 책에서는 6336 +1 and +1 프로그램을 일상생활에서 실천하고 습관화 하면 미토콘드리아의 기능을 보존할 수 있으며, 임산부의 건강과 아기의 건강을 같이 챙길 수 있다고 말한다. 여기서 6336 이란 종이컵으로 6컵, 3컵, 3컵, 6컵의 분량이며, 녹황색 채소와 나물, 흰 쌀밥, 환경 호르몬이 없는 소고기나 돼지고기를 정해진 기준치에 따라서 먹는 것이다. 정해진 양에 따라 짜여진 일주일간의 식단 프로그램이 6336+1 and +1 프로그램의 전체적인 모습이다. 여기서 보통 우리가 즐겨 먹는 현미가 아닌 흰쌀밥을 먹어야 하며, 우유나 요구르트를 먹는 것에 대해 금지하고 있다. 그것이 이 프로그램의 큰 특징이며, 이 프로그램을 실천한다면 당뇨병이나 만성 질환, 자가면역 질환과 같은 병을 예방할 수가 있다. 책에는 이외에도 미토콘드리아의 기능을 보존하기 위해서 일상에서 매일 20분 정도의 코어 운동을 하는 것이 중요하며, 코어근육을 키우게 되면 우리 몸을 지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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