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대를 위한 롤모델 유일한 이야기 - 누구도 가지 않은 길을 걸은 유일한의 도전하는 삶과 아름다운 나눔 꿈결 롤모델 시리즈 3
정혁준 지음 / 꿈결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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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할머니의 만병 통치약 안티푸란민을 만든 제약회사가 유한양행입니다. 이 제약회사를 세운 분이 유일한입니다. 이 책은 유일한의 자서전과 유한양행에 관한 자료를 바탕으로 쓰여졌으며, 유일한의 어린 시절 이야기가 먼저 나옵니다.어린시절 유일한의 본명은 유일형이며, 미국 유학을 하면서 신문배달을 하다가 영어 이름 알파벳 하나 실수로 유일형이 유일한으로 바낍니다.

유한양행을 일군 유일한 하면 기업가로 먼저 알려져 있지만 독립 운동 지원에 많은 공을 세웠습니다. 9살 아버지의 권유로 미국 유학길에 올랐던 유일한. 아버지의 사업 실패로, 미국에서 스스로 돈을 벌어서 공부했습니다. 고등학교를 마치고 대학교를 들어가기전, 100달러를 대출 받을 수 있었기 대학교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고, 미국에서 처음 시작한 사업이 숙주나물 통조림 사업입니다. 미국인에게 있어서 한국과 중국 일본과 같은 동양의 음식은 유일한에게 있어서 미국 정착의 새로운 기회가 되었던 겁니다.

처음 미국에 갔던 유일한. 한국의 중심부에 한양이 있는 것처럼 미국 또한 중앙부에 미국의 대도시가 있을 거라 생각하였고며, 미국 캘리포니아가 아닌 록키산맥을 끼고 있는 네브레스카에 정착하였으며, 그곳에서 동양인과 서양인 사이에서 성장하게 됩니다. 그곳에서 만난 미국인 가족 터프트 부인과는 한국에 돌아와 다시 미국으로 가서도 인연을 맺게 되었고, 유일한박사가 기업가로서 성장하는데 초석을 다지게 됩니다.

이렇게 유일한 박사가 미국에서 했던 또다른 일은 조선의 독립을 지원하는 것입니다., 서재필 박사와의 인연, 미국에서 자신의 사업밑천을 바탕으로 조선의 독립에 힘써왔으며, 헤이스팅스 한인 소년병학교를 세워서 독립운동에 필요한 장교들을 육성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그것이 만주의 신흥 무관이 만들어지는 결정적인 역할을 담당합니다. 그렇게 고국을 떠나 20년 만에 고국에 돌아와 중국인 아내 호마리와 결혼을 하였고, 의사였던 아내와 유한양행을 세우는 기회가 만들어집니다. 하지만 유일한은 미국에서 살았다는 그 이력으로 인하여 일본인 사이에 번번히 탄압과 불이익을 받았으며, 세금 탈루 흔적이 전혀 없는 유한양행에게, 그들은 세금 탈루와 탈세 혐의를 직접 만들어서 유한양행을 압박했습니다.

유한 양행에게 닥친 또다른 문제는 한국 전쟁이며, 피난민들이 부산으로 내려가는 도중에 그들은 서울을 사수 할 수 박에 없엇습니다. 마지막까지 남았지만 떠날 수 박에 없었던 피난길, 부천 공장은  전쟁 포화로 인하여 폐허가 됩니다. 유일한은 전쟁의 소용돌이 속에서 스스로 재기하였으며, 자신의 마지막 삶은 자신의 딸 유재라에게 의지했으며, 유한양행 또한 자신의 아들 유일선에서 전문 경영인체제로 바뀌게 됩니다. 물론 그가 남긴 재산 마저 자신의 딸 유재라에 의해서 사회에 기증됩니다.

노블리스 오블리제. 사업을 하면서 나눔을 실천했던 유일한.그의 삶은 비록 자신의 형제 사이에 갈등의 이유가 되었지만 마지막까지 그 원칙을 어기지 않았으며, 유일한 스스로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간다' 는 공수래공수거 (空手來空手去)의 기본 정신을 마지막까지 지키며 살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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