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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학콘서트 : 핵, 과학이 만든 괴물 - 지식의 신세계로 떠나는 오싹한 호기심 여행 ㅣ 잡학 콘서트 시리즈 1
공공인문학포럼 지음 / 스타북스 / 2016년 10월
평점 :
품절
우리는
핵을 얼마나 알고 있을까, 그동안 핵에 대해서 핵무기를 만들기 위한 우라늄을 재료로 전기를 생산해 내는 원자력 발전시설이
우리에게 편리하다고 생각했다. 또한 일본에서 일아는 동일본 지진과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문제는 남의 일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바로 우리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우리는 항상 망각하며 살아가고 잇다. 그것을 이 책을 통해서 다시 되돌아 볼 수 있다.
이 책은 핵무기가 어떻게 개발되었는지 나오고 있다. 처음 아인슈타인의 이론에 의해서 핵무기의 존재 가능성이 만들어졌으며, 이후
과학자들은 화학 원소들을 충돌시키는 실험을 하였다. 그렇게 우라늄이 핵무기의 재료로 쓰여진다는 사실과 독일의 나치를 저지 하기
위해서 미국이 처음 만든 핵무기, 그것은 소련과 미국의 군비경쟁을 가져 왔으며, 전세계 각국은 핵무기를 만들려고 했다. 특히 미국
주도로 이루어진 NPT 핵확산 금지 조약은 불평등 조약이며, 그것이 미국의 불신을 초래하게 된다. 어쩌면 전세계 많은 국가들이
핵무기를 계발하고 있는 그 뒤에는 미국이 존재했다. 처음 다섯개 국가가 핵무기를 개발하였고, 이후 인도,이란, 파키스탄,
이스라엘까지 핵개발 국가가 되었다. 그들이 핵무기를 개발하는 이유는 바로 그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누군가 있었기 때문이다. 또한
여기에 일본 또한 핵을 만들 가능성이 충분하며, 북한은 핵실험을 통해서 스스로 핵무기를 생각할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었다.
이렇게 이 책은 100페이지 정도 되는 분량은 핵이 어떻게 개발되었고, 각나라는 어떻게 핵무기를 이용했는지 나오고 있다. 나머지는
200페이지는 바로 우리에게 위협이 되는 북한의 핵무기이다. 북한의 핵무기가 위험한 이유는 그들을 통제할 만한 제제 조건이
우리에게 없다는 사실이다. 미국과 중국,일본, 러시아 사이에 끼여 있는 북한과 남한..남한은 핵무기가 없지만 북한은 핵무기가
있다. 또한 핵을 실어나를 수 있는 미사일도 있다. 그 안에는 파키스탄의 핵무기 개발 지원이 있었으며, 미국은 테러 문제로 인하여
북한과 파키스탄 사이의 불법 무기 거래를 묵인하고 잇다. 또한 미국의 이중적인 외교 전략 속에서 미국을 위협하는 나라들을
무너뜨혔으며, 그것이 북한 체제를 강화하기 위한 이유가 된다. 그럼으로서 그들이 취했던 수단이 바로 핵무기 개발이었으며, 남한과
북한 사이의 긴장을 조성시키는 이유가 된다.
평화로워 보이는 남한의 모습. 하지만 외부에서 바라보는 남한의 모습은 불안스럽기 짝이 없다. 북한이 전쟁을 하겠다고 시작하면 먼저
대한민국 인구의 40퍼센트를 차지 하고 있는 수도권이 목표가 될 것이며, 동해에 쏠려 있는 원자력 발전소 또한 새로운 목표물이
된다. 일본은 북한의 그런 모습에 두려워 하지만 우리는 그렇지 못하고 있다. 언제나 평화로울 것만 같은 착각 속에 있는
것이다.여기서 우리가 우려할 만한 것이 바로 북한의 체제를 유지 시킬 것인가 아니면 체제가 무너지도록 방치할 것인가이다. 그
두가지는 언제나 우리에게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사실. 현 정권은 언제나 북한에 적대 관계를 형성해 왔으며, 긴장감을 유발
시키고 있다. 그것이 국민의 삶에 위협이 되는지 우리는 짐작하지 못하고 있으며, 우리는 권력층의 이해관계에 따라 움직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