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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사용사
주부장 지음 / 아이앤유(inu) / 2016년 10월
평점 :
품절
학교에서는 정답만 가르쳐 줍니다. 우리는 선생님이 가르쳐는 풀이에 따라 정답을 찾아 갑니다. 직름 돌아보면 그게 학교에서 배우는 정답을 찾아가는 것은 어렵지 않았습니다. 조금만 노력을 하면 바로 정답을 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사회는 그렇지 않습니다. 내가 정답이라 생각했던 것이 정답이 아닐때가 있습니다. 그런 순간과 마주할 때면 다시 학교로 돌아가고 싶어집니다. 이 책은 사회 생활을 잘하는 법, 직장생활을 잘하는 법이 나오며, 궁극적으로는 행복한 삶을 찾는 것입니다.
모든 것은 나 자신입니다. 회사 생활을 잘하기 위해서는 나 자신이 바뀌어야 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그렇지 않습니다. 내가 하는 만큼 대접받기를 원합니다. 정작 대접을 해 주려는 사람은 미흡해 보입니다. 낵라 준비하고 능력을 갖추면 기회가 찾아오고, 그 기회가 스스로 성장하는 이유가 됩니다. 나가 가진 정체성의 실체가 무엇인지 알아가는 것, 그리고 그것을 통해 우리는 변화하게 되고, 조금 더 나은 삶을 살아갈 준비가 됩니다.
성장은 우리가 살아가는 이유가 됩니다. 지금보다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해서 우리는 성장을 합니다. 물론 어른이 되어서 육체적인 성장은 멈추지만 정신적인 성장을 꾸준히 유지 해야 합니다. 여기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성장의 호홉입니다. 빠르게 갈 때도 있고 느리게 갈 때도 있습니다. 먼저 가려고 하지 않는 것, 나의 상황에 따라 성장의 속도를 늦추는 것이 바로 지혜입니다.하지만 나 부터 그렇지 않습니다. 성장에 목매고 있는 삶을 살아가고 있는 나 자신을 종종 발견하게 됩니다.
우리 삶이 불안한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목표 지향적인 삶. 옆을 돌아보지 않습니다. 성공을 목표로 하지만 우리는 왜 성공해야 하는지 모르는 그런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성공은 행복을 얻기 위한 것이며, 마지막 죽는 그 순간에 행복해지기 위함입니다. 그런데 돌아보면 성공을 쫒지만 실제 우리는 불행한 삶을 살때가 많습니다. 목표와 목적의 균형,그것을 찾아가는 것이 우리의 삶이며, 변화입니다. 여기서 우리에게 필요한 건 주위를 돌아보는 것입니다.
계륵같은 사람이 되자. 직장 생활을 잘하기 위해서 저자는 이렇게 말합니다. 계륵이라는 것의 의미에 대해 우리는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직장생활을 잘하기 위해서 계륵 같은 사람, 있는 듯 없는 듯 그런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다른 사람을 주자니 아깝고, 데리고 있자니 부담 스러운 존재, 그것이 저자의 생각과 가치관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건 계륵같은 사람이란 성실함과 꾸준함이 뒷받침 되어 있어야 합니다. 비록 성과를 못내더라도 , 직장에서 조직내에서 필요한 사람은 언젠가 쓰일 것 같은 기대를 주는 사람,그런 사람이 계륵 같은 사람입니다.
사람들은 똑같은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불행을 멀리하고 행복을 내 것으로 삼고 싶은 마음. 하지만 우리 삶 속에는 언제나 행복과 불행은 가까이 있습니다. 어쩌면 나 또한 책에서 말한는 불행에 대한 경험이 뇌리속에 남아잇는 것 같습니다. 나는 그 순간에 어떻게 했을까 돌아봅니다. 어떤 선택을 하고 어떤 결정을 했는지, 그 선택과 결정에 따라 나의 미래는 조금씩 바뀝니다. 여기서 불행이란 우리가 변화를 추구하기 때문입니다.누군가의 변화가 나에게 불행이 될 수 있고, 나의 변화가 또다른 누군가의 불행이 될 수도 있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 또한 변화를 겪고 잇습니다. 최근 김영란 법이 시행됨으로서 우리 사회는 크게 변하고 있으며, 그것이 누군가에게 불행의 그림자가 찾아옵니다. 그 순간에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극단적인 선택을 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살아가야 한다면 그 변화의 물결 속에서 나 스스로 준비되어 있어야 하며, 기회를 잡아 나가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나 스스로 변화의 물결 속에서 나의 숨어있는 능력을 찾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