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JOY 싱가포르

Enjoy 싱가포르 (미니북) - No Plan! No Problem! ㅣ Enjoy 베스트 미니북 6
김미선.마연희 지음 / 넥서스BOOKS / 2010년 8월

아시아의 여러 국가 중 우리의 편견에서 자유롭지 않은 나라가 일본과 싱가포르이다. 싱가포르는 말래이 반도에 있으며, 아시아 금융의 중심지로서 우뚝 서 있다. 그래서인지 싱가포르에 대한 호기심과 함께 여행하는데 있어서 우려스러움도 함께 가지고 있다. 그건 언론을 통해서 싱가포르는 법과 제도가 까다로우며, 벌금이 높다는 편견과 태형이 아직도 시행된다는 것이다. 물론 책에도 언급되어 있지만 호주인이 마약을 운반하다가 싱가포르 당국에 걸려 사형당한 이유로 세계토픽에 올라온 이야기도 사실이었다. 이 책을 읽어본다면 그것은 편견과 선입견에 불과하며, 그들의 그런 엄격함이 때로는 관광객에게 자유로움을 보장하고있으며, 편안한 여행을 즐길 수 있다. 다른 나라에서 느끼는 관광객에 대한 붎친절함과 바가지,소매치기와 같은 경험은 싱가포르에서는 찾아볼 수가 없다.

이 책을 보면 한가지 느낄 수 있다. 그건 싱가포르의 야경이 참 아름답다는 사실이다. 싱가포르의 핫플레이스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에서 57층의 전망대에서 내려다 보는 빛과 물의 향연 속에서 싱가포르 특유의 야경을 즐길 수 있으며, 주변의 야경 뿐 아니라 예술 과학 박물관, 카지노,샌즈 엑스포 컨벤션 센터,가든스 바이 더 베이가 있으며, 내 입맛에 맞는 여행을 즐길 수가 있다. 특히 이벤트 플라자에서 열리는 레이져 쇼는 연인들이 즐길 수 있는 낭만과 사랑을 느낄 수 있는 공간에며, 여행을 하는 사람이라면 꼭 가보고 싶은 곳이기도 하다.

오차드 로드.는 싱가포르 최고의 쇼핑거리이며, 책에는 오차드 거리의 전체 지도 뿐 아니라 아이온 오차드, 니안 시티 쇼핑몰,다카시마 백화점,위스마아트리아 쇼핑몰, 에메랄드 힐, 파라곤, 탕스 등 오차드에 있는 추천 코스를 애용할 수 있으며, 다양한 방식으로 쇼핑을 즐길 수가 있다.또한 싱가포르 중산층의 삶을 느낄 수 잇는 뎀시 힐 또한 여행하기 좋은 곳이기도 하다.

우리가 싱가포르 여행에서 놓치고 있는 건 바로 싱가포르가 열대지역이며, 도시국가라는 점이다. 과거 싱가포르는 말레이시아와 인접해 있었으며, 가난한 도시 국가였다. 하지만 리콴유 총리가 싱가포르에 부임하면서 질서가 잡혀 갔으며, 지금은 전세계 금융이 이곳에 결집되어 있다. 그래서 아시아의 현대적인 느낌도 얻을 수 있지만 열대지역 특유의 휴양 시설도 만끽할 수 있다. 센토사 섬과 빈탄섬은 싱가포르 여행에서 느낄 수 있는 새롤운 즐거움과 여유를 가질 수 있다. 특히 이곳에는 비보 시티 3층, 유니버셜 스튜디오, 어드벤터 코브 워터파크, S.E.A 아쿠아리움, 센토사 루지앤스카이 라이드가 있으며, 어른과 아이들이 함께 여유를 즐길 수 잇는 곳이기도 하다.이 곳에서 가 보고 싶은 곳은 실로소 비치이며, 열대 야자 나무 밑에서 낮잠을 한번 자면서 싱가포르에서 느낄 수 있는 행복을 얻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