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로 읽는다 세계 5대 종교 역사도감 지도로 읽는다
라이프사이언스 지음, 노경아 옮김 / 이다미디어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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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국제 정치에 관한 책을 읽는다면 항상 종교와 세계사는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음을 알게 된다. 또한 각 나라마다 종교가 가지는 의미는 그들의 삶 깊숙히 연결되어 있으며, 국가는 사회질서를 위해서, 정치 경제적 이해관계 추구를 위해 종교를 이용하고 있다.전세계 수많은 종교 중에서 대표적인 다섯 개 종교, 기독교, 불교,이슬람교, 힌두교에 대해서 그 종교가 그 나라의 특징을 규정짓고 잇으며, 그 나라의 삶 곳곳에 스며들고 있을 확인하게 된다.

우선 종교에 대해서 저자는 건조 지역은 유일신을 보시는 종교를 믿고 있으며, 온난하고 따뜻한 지역은 다신교를 신봉하고 있다고 설명한다. 그건 중동과 같은 황량하고 건조한 지역은 강력한 지도자가 필요하기 때문이며, 힌두교와 같은 것이 중동에 뿌리 내릴 수 없다는 것이다. 이 책에서 눈여겨 볼 것은 우리 삶과 가장 밀접한 기독교이며, 기독교는 크게 가톨릭과 개신교, 유대교로 나뉠 수 있다 우리와 우방관계였던 미국의 역대 대통령 중에서 존 F 케네디를 제외란 나머지 대통령은 모두 개신교를 믿고 있으며, 존 F 케네디는 가톨릭 종교를 믿고 있다. 여기서 존F 케네디가 총격을 당한 이유도 어쩌면 종교 때문이 아닐까 추정할 수 있다.

EU지역에서 터키는 EU에 가입되어 있지 않다. 아니 가입 불가 상태라 해도 틀리지 않으며, 그 안에는 기독교와 이슬람교의 충돌이 있다. 유럽 각 나라는 이슬람교에 대한 뿌리 깊은 편견 속에서 유럽 연합에서는 터키를 유럽의 일원으로 인정하고 있지 않으며, 그럼으로서 상대적으로 터키는 유럽 국가의 일원으로서 외면 받고 있음을 확인하게 된다. 정치적인 분쟁과 테러가 자행되고 있는 이슬람교는 유럽 연합에게 있어서 잠재적인 위협으로 인식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슬람교에 대한 이야기. 우리는 이슬람교 하면 엄격한 율법과 여성 차별에 대해 종종 언급하고 있다. 물론 테러도 빠지지 않는다. 여기서 우리는 이슬람교를 정확하게 이해하지 못하고 있으며, 그들이 자행하고 있는 테러와 자살폭탄은 이슬럼 율법에 어긋난다는 것이며, 그들의 아름을 빌린 몇몇 이슬람 극단 주의자에 의해서 이슬람교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심어줄 수 밖에 없으며, 그들 안에 숨어 있는 반미 정서가 어쩌면 그들이 테러를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을 만들어 주고 있는 것일 수 있다.  이슬람교는 남녀 평등을 지향하고 있으며, 사회 진출에 있어서 여성의 역할이 도드라지고 있다, 실제 네팔이나 방글라데시와 같은 이슬람 국가에서는 여성의 사회진출이 많은게 사실이다. 또한 점점 더 이슬람 인구는 늘어나고 있으며, 향후 기독교 인을 앞지를 가능성이 높다. 그건 이슬람 국가의 경제력이 점차 높아지며,히스페닉계 국가들이 이슬람 교로 개종하고 잇는 현상이 도드라지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가 종교에 대해서 배워야 하는 이유는 바로 정치 경제 사회 우리 삶 곳곳에 종교가 스며들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경제나 상거래에 있어서 외국인과 거래를 할 떄 종교를 적절하게 이용한다면 제대로 된 비즈니스를 진행할 수 있으며, 그들과 소통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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