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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 10년 후 - 빛나는 내일을 위해 오늘 꼭 해야 하는 것들
신동열 지음 / 토네이도 / 2016년 9월
평점 :
절판
10년뒤
무언가 달라질 수 있다면 우리 사회 안에 숨겨진 불안과 불확실성,걱정과 근심을 바꾸고 싶어진다. 과거에는 지금보다 물질적으로
부족한 삶을 살았지만 크게 불편하지 않은 삶을 살아왔다. 하지만 점점 더 사회가 편리해짐으로서 물질적인 풍요속에서 우리의 욕망은
점점 더 커져 가게 된다. 이러한 현실이 우리 사회에 불거지고 있는 많은 문제들의 근본 원인이 되고 있었다. 불안과 불확실성,
걱정. 이 세가지에는 우리 사회의 구성원으로 살아가는 우리들의 마음 속의 억울함과 아픔이 녹아 있다.또한 이 세가지와 가장 밀접한
때가 바로 30대~40대이다.
우리 사회의 부자이거나 기득권층을 형성하고 있는 사람들은 이 책을 어떻게 바라볼까, 아마도 읽지 않을 것 같다. 그건 그들 스스로
습관을 바꾸지 않아도, 자기 관리를 꼼꼼하게 하지 않아도,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들이 가지고 있는
권력과 돈은 그들이 하고 싶은 것을 할 수 있게 된다. 책에 나오는 글쓰는 작가가 되는 것 또한 돈을 이용하여 직접 쓰지 않아도
돈으로 해결할 수 있으며, 자신의 이름을 내세우는 책을 쓸 수도 있다.이 책은 지극히 평범한 인생을 살아가는 이들에게 오늘보다
좀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한 하나의 지침서라는 것이다. 남들과 더불어 살아가면서 그들과 함께 살아가기 위한 하나의 도구가 된다.
자신의 나쁜 습관을 바리고 좋은 습관을 가지라는 것 또한 내 마음 속의 부족함이 노출될 수 있기에 좋은 습관을 가짐으로서 그것을
덮을 수가 있다. 다시 말해 좋은 습관은 바로 자신의 경쟁력이자 브랜드이다. 또한 메모를 하고 디지털 상식을 익히고,부지런한
인간이 되는 것 또한 마찬가지이다.내 곁에 라이벌을 두는 것 또한 나의 성장의 에너지로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지만 실제 나의
인생에 큰 변혁을 가져오기는 쉽지 않다. 나에게 큰 변혁을 가져 오기 위해서는 나 자신의 실력을 쌓을 수 밖에 없고, 그 실력을
바탕으로 기회가 내 앞에 주어질 때 그걸 잡을 수 있느 힘이 되어진다. 기득권층은 자신에게 다가온 기회를 잡는 것보다 스스로
기회를 먼저 찾고 그것을 자신이 가진 능력으로 움켜질 것이기 때문이다.
다양한 독서를 하면서 낯선 곳에 다니고 여행을 다니는 것 또한 마찬가지였다. 내가 돈이 있다면 낯선 곳에 가지 않더라도 누군가
낯선 곳에 다녀온 경험을 돈을 이용하여 살 수가 있으며, 위험에 노출되지 않아도 된다.또한 그 사람은 더 많은 기회를 얻을 수
있다.책에 말하고 있는 독학하기,고전 읽기, 책쓰기,외국어,디지털 마인드, 돈이 없는 사람에게 이 다섯가지가 아주 유용할 수
있다. 하지만 그것은 시간과 돈이라는 한계가 분명 존재한다. 우리 사회가 경쟁 사회이기 때문에 내가 하면 다른 사람도 따라 하게
되고, 서로 비슷비슷해질 수 있다. 하지만 돈이 있는 사람은 이 다섯가지를 갖춘 사람을 이용할 수 있으며, 그들을 이용해 새로운
기회를 얻을 수 있다. 그것이 이 책을 통해서 느끼며, 세상의 시야를 넓혀 나간다는 말 속에 담겨진 본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