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3대 리그 스카우팅 리포트 2016-17
장원구.정지훈 지음 / 북카라반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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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3대 리그 스카우팅 리포트 2016 - 2017> 을 펼쳐보면 2002년 한일 월드컵,2006년 독일월드컵에서 활약했던 선수들은 거의 보이지 않습니다. 다만 1998년 프랑스 월드컵 우승을 이끌었던 프랑스의 주장이었던 지네딘 지단이 선수가 아닌 레알 마드리드의 감독으로 부임했다는 사실입니다. 이렇게 과거 현역에서 돋보였던 축구 선수가 축구 코치가 되고, 축구감독이 되는 수순을 밟을 수 밖에 없다는 사실을 우리는 홍명보 감독을 통해서 잘 알고 있습니다.

2018년 월드컵이 러시아에서 열립니다. 책에서 그 때 활약할 선수들이 눈길이 갈 수 밖에 없으며, 한국 선수 손흥민,구자철,기성용을 중심으로 그들의 활약에 더 관심가질 수 밖에 없습니다. 1994년 월드컵 때보다 한국 선수들의 기량은 늘어나고 있지만 자꾸만 불안해집니다. 월드컵은 개인이 아닌 조직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공격력도 중요하지만 수비력이 뒷받침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대한민국은 최근 A 매치에서 한국 선수들의 기량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공격력과 수비력을 보여줬으며, 지금EPL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이 제 실력을 보여주었으면 좋겠다는 생각하게 됩니다. 그중에서 토트넘에서 활약하고 있는 손흥민 선수의 활약이 기다려집니다.

EPL의 돋보이는 외국 선수 두 사람이 있습니다. 리오넬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두 사람은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와 포르투갈의 주 공격수로 출전하여 활약하고 있으며, 유럽리그에서는 라이벌입니다. 힘에 있어서는 호날두가 메시보다 강하지만 메시는 특유의 드리블로 신체적 약점을 극복하였으며, 여러명의 수비를 뚫고 골키퍼를 향해 득점을 하는 것이 눈부십니다. 책에는 두 선수의 특징에 대해서 득점력, 슈팅,드리블, 패스,크로스,프리킥으로 나뉘어서 설명하고 있어서, 두 선수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비교할 수 있으며, 두 선수의 특징이 잘 나타나고 있습니다.

역시나 유럽 축구는 강합니다. 그래서 우리에게 도전할 가치가 있으며, 한국 선수 들의 실력이 유럽에서 통한다는 사실에 자부심을 느낍니다. 특히 손흥민 선수의 활약은 돋보일 수 밖에 없으며, 크리스탈 팰리스 소속 이청용 선수가 자신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었으면 하는 욕심도 함께 가져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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